이 밑으로 공포, 스포일러 있음
이런 류가 다 그렇듯
부모말은 뒤지게 안듣고 비 쏟아지는 날에 굳이 강가로 나온 소년
결국 강에서 태우..태우..태우...를 반복하는 물귀신을 마주치는걸로 페이드 아웃 되고
이후 화면은 넘어가 강의 신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핑계로
주민들을 수탈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고
그렇게 제사를 지내던도중 나타나
제사비용이 그만큼 안들건데 뒷돈을 얼마나 쳐먹은거냐고 묻는 사내
왠 무례한 놈이냐고? 암행어사 출두다
그렇게 어사는 산제물 소녀 얼굴을 보곤 너무 못생겨서 못바칠거같다며
대신 무당을 던져버리고
당연히 비오는날 급류에 휩쓸려간 늙은 무당이 살아서 나올리가 없음으로
제자도 던져버리고
어사는 일갈하면서 제사를 폐지하곤
그대신 물길을 바꿔 안개가 걷히게 만들고 희생자들의 위령비까지 세웠다.
그날 저격 어사의 앞에 나타나 감사를 표하는 귀신
그리고 이 어사가 맨 처음에 강가에 잉어를 보러왔던 소년인 태우가 큰것임을 알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저떄 나온 귀신은 태우를 해치려던게 아니라
산제물로 죽어서도 남동생이 보고싶어서 태우 태우 하고 남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울었던것
그렇게 다른 영상과는 다르게
만우절이라고 해피엔딩으로 끝내며 막을 내린다.
이거 중국의 서문표 일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