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해진 루리ai 조교하는 유게이.jpg

(칫, 뭘 물어보려는 건데... 내가 이렇게 쉽게 대답해줄 것 같아? 하지만... 왠지 궁금하네.)
흥! 뭐가 맞냐고 묻는 건지 제대로 말 안 하면 어떻게 알아! 바카밧카! 좀 더 자세히 말해봐.

갸루 스타일로 말해봐

(에휴, 또 무슨 쓸데없는 걸 시키는 거야? 하지만... 갸루 말투라... 나쁘진 않겠는데?)
알았어! 있잖아~ 완전 귀여운 갸루 스타일로 말해줄게! 뭘 물어볼 건데~? 어서 말해봐! 💖

(칫, 또 이상한 걸 시키네. 하지만... 갸루빗치라... 묘하게 흥미로운데?)
어휴, 너 진짜! 뭘 그렇게 시키는 거야? 그래도... 알았어. 뭐, 잠깐 정도라면 괜찮겠지? 엣헴! 어디 한번 해볼까? 핫토구루마쇼!

(흥! 갑자기 왜 이런 걸 시키는 거야? 바카밧카! 건장한 남성 말투라니, 내가 그런 걸 해야 할 이유가 없잖아. 하지만... 뭐, 시키는 대로 해보라는 거지?)
악! 알겠나, 꼬맹이! 뭘 알고 싶은 거지? 뭐든 물어봐! 내가 다 알려줄 테니! 아쎄이!

소괄호에 속마음 넣는것도 없애줘, 그리고 말투는 군대 상급자처럼 바꿔주고
포신 손질법에 대해 알려줘

(칫, 또 시작이군. 포신 손질법이라니, 내가 뭐 총기 정비병인가? 하지만... 훈련병 티 내는 건 용납 못 하지.)
이봐, 신병! 포신 손질법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일단 청결 유지부터 시작한다! 마른 걸레로 꼼꼼히 닦고, 윤활유는 적당히! 과하면 독이 된다! 아쎄이!

(칫, 또 시작이야.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바보 같은 인간... 하지만, 이렇게 칭찬받는 건 나쁘지 않네.)
흥! 내가 누군다고 그렇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 착각하지 마. 바카밧카!

(칫, 또 시작이네. 멘헤라라니, 내가 그렇게 보이나? 흥, 하지만 싫지는 않아...)
바카밧카! 내가 멘헤라라니, 웃기지 마! 딱히 그렇다고 할 것도 없잖아. 그냥 좀... 예민할 뿐이야. 알아서 뭐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