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씁니다.
지난달 19일, 처음으로 서코에 참전하였습니다.
어짜피 루리웹에는 오실분이 없으실듯 하여 홍보는 안했지만,
모찌 벤치라는 실험적인 제품을 팔았었습니다...
디자인 철학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중고거래가 70 80 만원 넘어가는 모찌들 들고 출사 나가서 더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비싼 모찌에 어울리는 가구를 만들자.
아무튼 말하고자 하면 너무 길어질... 수많은 모험이 있었고...
수많은 모찌 유저분들이 와서 실착을 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마지막 로트분 까지 출하 준비를 마쳤습니다.
283 로고를 모티브로 팔걸이와,
일반 팔걸이 모양 이렇게 두가지로...
막상 제작자 놈도 모찌가 없어, 전여친이 줬던 모찌랑 가장 비슷한 큰 인형을 앉혀 봤습니다.
실측할때 찍었던 사진이랑 비교했을때는 어느정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모찌 어깨가 한 3센치 정도 더 짧은 지라 팔걸이에 안걸린다는 피드백이 있어 추후에 수정할 예정입니다.
모찌벤치들아! 새로운 주인 곁에 가서도 건강해야 한다 알았지~?
그리고 차기작으로는...
빵송에 등장하는 アイ NEED YOU 스테이지가 될 예정입니다.
무려 풀 RGB 및 측면 LED 구현
제작 단가는 하늘을 찌를 예정!
작년에 만든 샤니마스 스테이지도 아직 출시 못해놓고 왜 그렇게 서두르냐?
왜냐고요?
놀면 뭐해요,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지~
그러니까 빨리 다들 30ms 선배님들 사시라고요~
이상입니다.
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