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오토바이 탄다고 하면 생기는 일

주변의 인식 :

현실 :

 

번외 1. 

알고리즘 뜰 때 마다 달마다 받는 dm :

고등학교 동창, 대학 동기, 성인되고 만난 친구들 예외 없이 다 보냄 

번외 2. 많이 오해하는 것들 

Q1. 배기음 ㅈ같이 시끄러워요 

혹시 개새애끼 보존의 법칙을 알고 계십니까?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중에 배기음 튜닝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고아징역배기' 라는 멸칭으로 부를 정도로 

배기 튜닝파와 아닌 사람들이 극명하게 나뉘고 배기 신봉자들은 베토벤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지애미 복창 터지는 소리보다 더 크게 튜닝을 조져놓는다는 흥미로운 가설(팩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유로 5+까지 도입되면서 배기음이 많이 죽어가는 추세이고

의외로 국가는 배기음 환경검사와 튜닝단속(주로 오토바이 드라이빙 코스)에 

힘을 많이 쓰는 편임.

그런데 뿌아아앙 소리가 자주 들린다는 건  유상운송보험이 가입 안된 것으로 심적의심이 가는 유상운송업 종사자 분들이거나

 ㄹㅇ 엄마터진 고아천둥징역배기일 수 있고 아반떼n 같이 스포츠 카(의외로 일반인들이 제일 착각 많이 함)일 수 있음 

Q2. 과속 안 함 ? 

이것도 자동차 운전자랑 똑같음 

바이크 장르 +운전자 성향 따라가고

나 같은 경우엔 앞차가 대형차거나 좀 쎄하다 싶을 땐 1차선으로 추월해서 다시 2차선으로 복귀함 

한국에선 특정한 구간 외엔 유게이들 생각하는 만큼 머신 성능을 극한으로 쓸 곳이 없음  

다만 쿼터부턴 많이 당기면 나가는 게 속도라

국도에서 160KM 찍는 아저씨들도 계시긴한데 다음 달엔 안 계실 수 있음

모두 룰과 매너를 지키며 즐거운 라이딩하자! 

+

 국도에서 80km으로 달렸다가 앞차랑 간격이 더 멀어지는 것을 제법 경험해본 뒤로

정규분포도는 과학이라는 걸 다시 증명해냄 

Q3. 강남에서 윌리 왜 함 ? ㅂㅅ임 ?

ㅂㅅ들이니까 차 많은 공도에서 윌리 조지는 거 아닐까요 ? 

Q4. 위험하지 않음 ?

A: 위험하다고 생각함.

내가 안전하게 타도 가끔

 개새애끼 보존의 법칙에 의거해서 나를 죽이려 달려드는 년놈들이 있음 

사후세계는 존재하지 않아도 주마등은 존재하는 걸 경험함

그리고 이건 진짜 경험해본

사람들은 공감할만한 소신발언으로 

운전에 있어선 평균 민도는 일본>>>(도로 위 천사들의 총량)>>>한국이라 

차든 오토바이든 사람들이 좀 공격적인 무브먼트를 많이 보여줌 

향후 5년동안 국가가 두발이 네발이 이놈 하러 많이 다니면 

10년 뒤엔 이륜차도 고속도로 열리지 않을까 싶네  

Q5. 근데 위험한 거 알면서 왜 타 병123신이야 ?

A:

"숨 막히고 답답하고 서터레스 받을 땐 남들에게 피해도 안 끼치면서 세금도 꼬박내고

나에게 도움을 주니까 "

그냥 남들이 보면 이해못하는 덕질이랑 똑같음

비싼 취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