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포도 그렇고
아바타도 그렇고
아바타는 그래도 초대박이 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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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뭔가 요즘 "가족주의" 장르가 껴있다고 하면 재미없어하는 사람들이 늘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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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라고 하면 대체로 그거 이외에는 볼게 없음
가오갤3은 좀 애매한가
왜냐면 독신이 늘어서?
거기에 너무 뻔한 것도 있어서..
이것도 있어뵈긴 하네
아바타2는 카메론이 대놓고 제이크는 아버지로서의 나를 반영했고 아이를 가져보니 생각이 변하고....등등 말한게 많았지
아이도 애인도 없다보니 이젠 저런 메시지가 공허하게 들림
근데 나도 애도 반려도 없는 젊은이(?)인데도 나는 엄청나게 와닿았었어
부모님을 생각해봐
너무 자주보던 방식이라 어느정도 읽히는게 큰거 같음. 아바타는 좀 충격요법을 써서 그걸 덜어낸거 같지만
??? : 가족주의는 됐고, 쌈박질이나 해보세요ㅋ
근데 아바타2는 전투씬 존1나 많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10분중에 후반부 40분이 통으로 전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가족주의 볼거면 뭐하러 영화관에가
영화관 가치가 큰화면+빵빵한 사운드가 사실상 전부인 시대인데
그렇지만 그 밑에서 관객들의 마음과 연결되는 무언가는 있어야 하니까...?
K-신파를 태어나면서부터 먹어왔는데 가족주의가 안 질린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거야...
판포는 그런점이 오히려 좋앗는데 영화가 후반부 액션 시퀀스를 너무 말아먹어서 그렇겟징
갠적으로 가족주의적인건 별 상관 없었는데
그걸 위해서 갤럭투스나 판포라는 캐릭터들을 너무 슴슴하게 써서 그닥 흥미롭지는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