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작품의 슈퍼맨은 최강의 메타휴먼이기는 해도 초차원 넘사벽의 압도적인 무적까지는 아닌지라
배트맨이나 렉스 루터 급 인물이 크립토나이트든 뭐든 있는 방법 없는 방법 다 동원하고
거기에 그린 랜턴 같은 다른 히어로들까지 가세한다면 죽이는 게 어떻게든 가능하긴 한 존재다.
작중에서도 까딱했으면 엔지니어한테 질식사할 뻔 했고 아무리 자기 클론이 상대였다지만 루터의 전투 스타일 분석/예측/지시에 개털렸으니 말이지.
그런데 슈퍼맨이 대놓고 세계 정복을 노린다?
지구권 모든 인물들이 국공합작해서 온갖 수단 다 동원하고 방심한 틈이든 뭐든 노려서 어떻게든 슈퍼맨을 죽였을걸.
평화롭게 공존하는 게 슈퍼맨 입장에서도 오히려 득이었음.
뭐? 지구를 정복하고 반항하는 놈들은 자비를 보이지 말고 죽이라고?
이 양반아, 그랬다간 댁 아들이 죽는다고!!!

아들아 침팬치랑 해라
아들아 침팬치랑 해라
크리스토퍼 리브랑 헨리 카빌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인가 새로운 슈퍼맨이 슈퍼맨치고는 왜소하다는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