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격겜고인물대회

이거 2017이구낭

그래서 오버워치는 한국인만 따로 때서 게임을..읍읍

그래서 한국에서는 한국인끼리만 붙이잖아 그게 다 해외 선수들 보호차원임

이건 트위치 가서 찾아야지

아하 ㄳㄳ

어...어..?

그냥 유튭에 evo 2017 tekken 7 검색하니까 나오는뎅

어원은 과거 마비노기 신규 디렉터로 온 한재호의 말.
기존 서버 밸런싱 문제 고치는게 급선무인데 뜬금없이 XE서버라는 신규서버+모드를 추가함. 기존에는 없던 점프 어택과 특수모션이 있는 서버였음.
이 서버를 만들면서 했던 발언이 '물이 고여있으면 썩게 된다' 여기서 고인물 드립이 시작됨
초기의 어원은 기존 유저 개 ㅈ으로 보는 개발자들을 비꼬기 위한 단어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마영전은 진짜 구 유저들이 공격력이나 크리티컬 수치로 레이드 유저를 거르는 뉴비 배척질이 일상화 되었고 이때부터 고인물은 갑질하는 구 유저들은 까는 단어로 변화함.
현 시점에서는 게임을 너무 잘 알아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다른 유저를 관광 보내면 고인물이라고 함. 과거 초고수랑 같은 개념인데 이쪽은 뉴비를 괴롭히는 악질적인 속성을 같이 넣었고.
최근에는 뿌요뿌요게임에서 미친 콤보를 집어넣으면 캐릭터가 "빠요엔~" 이라는 대사를 남발하는걸 채용해서 빠요엔이라고 부르기도 함.
즉, 실력빨로 양학하는 씹고수 = 고인물 = 빠요엔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근데 이건 양학도 아니고 대회에서 붙는거니까 고인물이 아니라 고수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음?

아마 마비노기가 아니라 마영전 신규디렉터로 왔을때 였을거임

ㅇㅇ 마영전 영웅전을 빼먹었네.

근데 결과를 보면 양학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으니... 고인물이라고 부른 듯

이 고인물이라는 단어가
초고수에 대한 리스펙트 + 뉴비들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 특정 게임장르를 풍자
이런 두 의미가 복합적이라서 용도에따라 비하라고 보기도 힘듬...
초고수라고 하면 그냥 밋밋한데 고인물이라고 하면 어감상의 재미도 있어서 많이 쓰는거 같음.

말마따나 게임BJ들 보면 처음 해보는 게임에서 의외의 컨트롤 터질때마다 스스로 "캬~ 나 고인물인듯~" 이럼.
신규 발매한지 얼마 안된 게임에 이런 드립 치면 되게 웃기지 ㅋㅋ.
현시점에서 비하적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있거나 자조적으로 쓰여서 굳이 이 고인물이란 단어에 불편해할 필요는 없을거 같음.

원래 일본은 버추어파이터가 대세였는데 일본도 철권6부터 인기가 넘어가버림.. 이후 신작 안나오고 있음
일본도 철권6시절까지만 해도 우리랑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7부터 우리나라한테 밀리는듯

두번인가 일본이 한일전에서 우승한적있음. 근데 뭐 격겜이 그렇듯. 일정선 이상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거라..

노비란 일본선수 있는데 졸라잘함

철권 태그때부터 한국이 여러번 이기는듯

매년 상금 1위 갱신하는 도타보면 한국이 그리 강하진 않음
카스도 그렇고 걍 한쿡인들이 많이하는 겜에따라 다른거겠지

유스부터 피시방과 오락실로 달련된 실력자들이 많음.
당장 외국에서 피시방 문화 찾기 힘들껄??

도타도 하는 인원에 비하면 엄청 강한거임. 카스도 그렇고. 심지어 카스는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간간히 잘하는 사람이 갑툭튀하기도함... 꾸준히 세계대회에서 입상은 못해도 어느정도 순위안에 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관심이 있다 하는 게임에선 무조건 타국가 압살이고 어느정도 인지도만 있어도 굉장한 수준임. 카스나 도타도 인기가 조금만 있었다면 전혀 달랐을것임.

노는 시간에 할만한게 겜밖에 없어
다른건 시간과 공간과 함께할 사람 찾기가 필요한데 게임은 안 그렇거든

다른나라들은 우리처럼 피시방가서 게임하거나 이러지않아 학교끝나면 축구나 농구 이런 다같이 현실에서 만나서 땀흘리면서 웃으면서 놀지 게임에 빠지는 사람들은 거의 소수임

인원에 비하면 강한게 그나마 도올때부터 해온 세대라 그럼
이제 그런 유입도 없음 한국도타씬은

일본이 최강인건 만화속에서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