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딴지일보0416노란리본클럽 윤알밤입니다
팽목에서 현재 미수습자부모님들과 함께 생활하시며 봉사해주시는
윤희의 삼촌 성훈삼촌께서 저희 클럽에 이번 감사인사의 글을 대신 올려주셨습니다
오유분들도 도와주셨기에 대신 전해드립다
아래는 성훈삼촌께서 클럽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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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습니다.. 팽목에 이런저런일들이 많아서.. 어머님들이 인터넷에 익숙치가 않아서 제가 대신 클럽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랫글은 어머님들의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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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미수습자 가족들에게는 2014년 2015년 2016년 모두 같은 해 같은 날 일 뿐입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세월호에 저 차가운 맹골수도바닷속에 있기때문이죠..
다만 2016년에는 0416노란리본클럽분들을 만나 큰힘을 받은 감사의해가 되었습니다..
입고, 먹고, 재정지원까지 세세히 신경 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호가 올라오고 가족을 찾기까지 지금과 같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이 곳 팽목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팽목에서 다윤, 은화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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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구pd님( SeungKu Lee) 항상 감사드립니다~^^
얼른..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많은 국민들이 함께입니다.
힘내세여
다윤이 어머님 몸이 많이 편찮으신게 사진으로봐도 느껴지네요.. 어머님 건강챙기세요 꼭이요.
힘내세요.. 건강하셔야 해요!
눈물이 핑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