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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신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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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것도 안보이냐고??
신은 죽지 않았다.
신은 원래부터 없었다.
나도 언젠간 골로 가겠지
어느 안웃긴 사이트 운영자같다
우리가 컴퓨터 게임하는데
게임속 케릭터가 고통스러워 한다고 게임을 그만두던가??
신들의 모습은
심즈라는 게임게시판을 보면
어림잡아 짐작 할 수 있다.
그래서 신앙은 가장 무가치한 신념..
지들이 신을 만들어놓고, 신이 우리를 만들었다고 우기는 것. (심지어 아들도 있음.)
신은 좋은것
없으면 발아펑~
타인이 믿는 신념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언행을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하고들 계시네요.
성경의 욥기서에 보면 비슷한 상황이 나옵니다. 욥이 신에게 자신의 존재와 고난 등등에 대한 질문을 하죠. 여기에 대한 신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니가 나한테 질문을 할 짬이 되냐?'
신은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적어도 인간이 믿는 신은 절대 아니겠지요
정말로 신이 인간에게 믿음이나 신앙을 원할까요?
완벽한 존재에게 그런게 필요할까요?
관심종자도 아니고 ...
만일 그렇다면 신은 완전한 존재도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의 신도 아닐겁니다.
같은 것을 보고 생각하는 마음이 다르니,
그것은 내리는 비를 내 마음의 그릇에 담아놓고 웃기다고 하는것과 같고
결국 비의 모양도 신의 모양도 아니오 내 마음의 모양인 것을...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또 어때요...
있다고 믿으며 마음을 예쁘게 만들고 사는것이 없다고 믿으며 제멋대로 사는것보다 났고
없다고 믿으며 그렇기에 노력하며 만들어가는 삶이 있다고 믿으며 맹신하는 것보다 나은것이죠
있다 없다의 싸움보다는 어떤마음으로 사느냐가 더 중요한것 아닐까요?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군요~
ㅋㅋㅋㅋ핵사이다
역시 신화는 라노벨이야
신이 먼저일까.
인간이 먼저일까?
분명히 한쪽은 나중이다.
저는 뭔가 초월적인 존재가 있긴 하다고 믿지만, 그게 사람들이 말하는 신은 아닐거라 생각해요ㅋㅋㅋ
모든 신이 겁나 인간 중심적이기 때문에.
근데 뭐라도 믿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양심과 도덕심의 마지막 자물쇠 같은 존재랄까.
인간은 외계인이 원숭이를 개량해서 만든 피조물 아닐까요? 실험용으로 만들어 놓고 우리를 관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안그런가요?
현제가 아니라 현재!!!!!
맞춤법을 틀리다니!! 전지전능하지 않아!!!
나만 엑박인가요??
신은 강하다면(전지전능하다면) 선하지 않고....선하다면 강하지 않다..
ㄱㅅ
신은 없음. 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 논쟁자체가 되는게 신기한거임.
신은 없다 하여도 신이 있다 함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는 신이 있다 함이 옳은 것이지만
타인에게 신이 있음을 강요해서는 안될 것이며
타인의 믿음에 대해 부정해서도 안될 것이다 라고 지나가다 들은적이 있는데
참 좋은말 같았습니다.
종교는 아편이다. - 칼 맑스
신이라는 존재를 인간과 비슷한 인격과 지성을 가진 존재로 생각하고 이야기 한다는것 자체가 오류네요.
신이 없다고 말하면 다 자기들이 똑똑이인줄 아는 사람이 참 많음.
끝도 없는 우주속에 신이 지구에만 있다는거 자체가 웃긴 발상인듯..
그냥 인간에게는 기댈곳이 필요했을 뿐이죠
그 대상이 신 일뿐 이상, 이하도 아닌..
전 신이 있다는것보다
이 우주가 한 거인의 뇌라는 프랙탈 우주론을 더 믿습니다..
종교에 관해서는 이상하게 취존이 안 되는 오유
무교고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종교가 삶의 지침이고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하는데 너무 자극적인 개독들만 접하다 보니 취존을 못하나봐요
일부가 전체급으로 많다는 소리를 하긴 하지만 사실 평범한 기독교인이 더 많잖아요
초인종 눌러대면서 전도하는 사람, 성추행하는 목사, 불신지옥 외치면서 나를 저주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하지만, 워낙 도라이짓을 하니까 더 드러날 뿐이지, 한국에 교회가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다못해 10분의 1이나 될까요?
제가 아는 기독교인 중에서 개독인 것 같은 사람 비율은 엄청 적은데..
상대가 나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면(중요) 내가 이해되지 않더라도 신앙도 취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는 젤나가님을 믿어야 합니다. 첫번째 자손에게 영광을!
자기 종교 안믿는다고 조롱하는 일부 개신교 신자 = 자기 사상 안믿고 종교 믿는다고 조롱하는 일부 무신론자
이 글의 댓글에 후자에 속하신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전자나 후자나 딱 거기서 거기죠
종교 다합쳐 한국에 45퍼 이상이 종교인일진데 하물며 오유의 종교인비율이라고 극히 다를까 싶다. 특정종교 조롱을 시작으로 무신론 주장을 넘어 종교에 대한 조롱하는 덧글들이 난무하는데... 반박하지않고 냅두는 것은 오유에 종교인비율이 적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종교또는 신앙으로 인한 분란을 원치않아서라는것을 왜 모르는걸까. 왜 이성적이고 개념싸이트라명망높음 오유에서 종교이야기에 한해서는 어떤 타 싸이트보다 극히 공격적이어지며 존중따윈 없는 것일까 알다가도 모르겠다.
신 : 진심안물안궁 내맘이야 내가왜너말을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