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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좋은이유..약 40년전 저 어렸을적 추억의사진 몇장...

아버지께서 얼마전 카톡으로 옛날 사진 스캔한거 몇장 보내주셨네요.
제가 집안에 1남3녀중 막둥이라..제 나이또래비해 부모님 연세가 조금 많으시거든요..
작년에 한국가서 아버지 팔순잔치 하고 왔구요..
사진보니 대략 지금의 제나이때에 부모님모습과 저의 사진이네요.ㅎㅎ
20대까진 전혀 몰랐습니다. 30넘고 30중반 넘어서 마흔줄에 들어서니..점점 연로해지시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더구나 이런사진 볼때마다 더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다가오네요..
이런사진보면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구나~ 생각하면서 나도 앞으로 더 많이 효도해야지...
그리고 내 자식들에게도 너 멋진 아빠가 되어야지 이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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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photo_by_몽 2018/01/08 09:31

    역시 사진은 추억을 남기는 추억의메모장 같아요.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멋진 사진입니다.
    이렇게 어릴적 옛 사진을 보면 뭔가 감회가 남다릅니다.
    노뭘레인님도 멋진 부모님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어릴적부터 훈남이셨군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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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09:37

    꼭 이런 추억만들고자 사진을 시작한건 아니지만..지금와서 이런 사진들 보면
    사진 취미로 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몽님도 쉰나는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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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1/08 09:31

    추억의 사진 좋군요
    전 이런 사진 단 한 장도 없고...특히나 부친에게 안겨본 적이 없어서 참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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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09:34

    한장도 없다니 좀 아쉬우시겠습니다.
    그래도 사진하시니..독야청청님 자녀분들하고는 사진 많으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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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MOD™ 2018/01/08 09:32

    캬 ~ 이게 진정한 사진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생각들이 급 떠오르네유.....
    다음에 본가가면.... 옛 사진들 좀 스캔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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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09:39

    네.. 솝모드님도 옛날사진 스캔해서 자주 꺼내어 보세요~~
    뭔가 짠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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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01/08 09:34

    잘 사셨...ㄷㄷㄷ 저 당시에 헤드폰이라니!
    ㅎㅎ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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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09:40

    그땐 전축이라고 했죠? 인캘.ㅎㄷㄷㄷ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희 아버지도 왠지 저처럼 장비병? ^^ 이셨을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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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StringKing™ 2018/01/08 09:53

    참 소중한 사진들이네요..잘 간직하세요.
    그나저나 저때 인켈 하이파이...좀 사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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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04

    아무래도 아버지가 장비병..^^;;ㅋㅋㅋ 한번 여쭤 봐야겠어요.,
    뭔돈으로 저런 비싼 전축을 사셨는지.^^
    제가 알기론 음악하고 거리가 아주 먼 아버지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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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rdClub]짱ⓔ™ 2018/01/08 09:54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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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03

    옴마야.. 짱이님 귀엽긔.. 근데 따님하고 넘 똑같은데요?? 역시 피는 못속이는..ㄷㄷㄷ
    근데.. 짱이옹님 흑백시절인줄 알았는데.. 칼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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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매니아 2018/01/08 10:02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듯한데 덩달아 추억에 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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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12

    네,, 그러네요. 저랑 비슷 제가 6개월 아래네요.^^:;
    생각난김에 집에가서 옛날 앨범 함 쭉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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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쌰오밍 2018/01/08 10:05

    추억 입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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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26

    옛추억이 새록새록.. 돌아가신 할머니도 생각나고.. 막 그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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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hwon 2018/01/08 10:10

    울 딸 &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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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11

    아.. 차위에서..ㅎㅎㅎ 미천님 자녀분들 사진이겠죠? ㄷㄷㄷ
    아. 근데 일본에서 사셨었어요? 토요타가..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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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8/01/08 10:12

    마지막 뭉클하내요..제 아버지 병상에 계시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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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14

    느림보님은 저랑 생년월이 같고 일이 5일차이라.. 항상 뭔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아버지께서 병상에 계시는군요..ㅠㅠ 쾌유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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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D 2018/01/08 10:14

    돌아갈 수 없는 애틋하고 소중한 추억의 사진이죠. 연로한 부모님의 모습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 또 아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노뭘님의 n렌즈로 찍은 자제분들도 2-30년 후에 멋진 사진들 보면서 좋은 추억에 젖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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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28

    네,,,, 맞아요.. 제가 찍어준 사진 애들이 보고 추억에 젖었으면.. ^^ 바램이지만. 그렇지 않더더라도... 저랑 와이프만이라도 추억에 젖어도 만족합니다. 사진하길 잘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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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captain 2018/01/08 10:21

    팔순 넘으신 아버님께서 스캔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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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30

    네.. 아버지가 고령이시지만.. 사실 저도다 컴터 더 잘다루십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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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곡동사는박홍렬 2018/01/08 10:24

    부모님이 얼리어답터시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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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42

    네,, 그러신거 같았어요, 잘산건 아니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동네에서 뭔가 젤 먼저 사시고 그랬던거 같아요..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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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8/01/08 10:25

    1974년 코닥필름으로 찍은 사진입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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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8/01/08 10:41

    우왕..아버님이 사진좀 찍으셨었나보네요. 추억의 사진이네요..ㄷㄷㄷㄷ
    근데 설남섬녀님 좀 화나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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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00_viper 2018/01/08 10:26

    이런게 정말 사진의 묘미죠 ㅎㅎ
    저도 많지 않지만 옛날사진 사무실에 놓고 아주 가끔 들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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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안경 2018/01/08 10:32

    추억의 사진들 너무 좋습니다 b^^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더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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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멸치 2018/01/08 10:34

    뭔가 찡하네요~
    아들, 가족들 사진 많이 찍어놔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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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 FULL 2018/01/08 11:14

    사진은 기록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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