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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종양일까요.jpg(有)

자게 의사선생님들께 질문있습니다.
전 예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임파선도 꽤 떼냈었습니다. 임파선 전이도 3개 확인되었었고요.
그리고 이제 5년차고 마지막 정기검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 직업의 특성상 손을 자주 다치고 손이 안좋은데요.
왼쪽 손목 밑에 뭐가 볼록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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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참 손목을 많이 써서 아리면 이렇게 튀어나왔었다가
다시 들어가곤 했거든요.
(왼손은 힘을 쓰진 않고 마지막 사진처럼 세우고 돌리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꽤나 오랫동안 튀어 나와있네요.
아린 것도 사라졌는데요.
이거 혹시 인대나 디스크가 탈출하고 빠진 자리를 다른게 메꿨다던지..
그런걸까요?
올해 34살인데 몸을 쓴지 30년을 넘어가면서 관절에 문제가 많네요
예전에는 턱디스크도 빠진 적있었고, 허리도 삐끗하고 ㅠㅠ
오랫동안 안사라지니깐 괜히 또 불안하네요. 손목 같은데 종양 같은 게 생길 수도 있나요?-_-
혹시 손목 자주 쓰시는 분들 중 저러셨던 분 계세유? ㅠㅠ
지금은 딱히 아프지도 않고..
곧 마지막 정기검진이 남아있어서 그때 진찰받고 초음파 함 쬐보면 되긴 하겠지만..
그냥 정형외과였으면 좋겠다. ㅠㅠ
댓글
  • Mr.Shin 2018/01/07 18:03

    지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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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04

    ㄷㄷㄷㄷㄷ
    그냥 뼈 같아요 뼈가 튀어나온 것처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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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스 2018/01/07 18:04

    그냥 놔두면 없어지던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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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05

    이런 적 있으셨어요!?
    저도 그랬었는데 안없어져요. 이번엔 ㅠㅠ
    아아 이대로 내 몸은 끝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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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스 2018/01/07 18:06

    정형외과 가면 수술하자고 할겁니다.
    근데 그냥 놔두니까 없어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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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09

    예전에 오른손에 인대보일만큼 깊게 째서.... 꼬메준 정형외과가 있었는데
    그 자리는 염증 생겨서 거기는 혹이 생겼거든요. 어차피 AS 받으러 가긴 해야하는데
    그 병원이 할아버지 샘이신데 왠지 불안해서 ㅋㅋㅋㅋㅋ... 하..
    내 몸은 혹투성이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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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헬리온 2018/01/07 18:04

    혈종같네요 째보면 피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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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05

    근데 좀 딱딱해요 마치 뼈처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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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e 2018/01/07 18:05

    이거 수술해도 계속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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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06

    크흛
    하 나는 고기 생성기가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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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짜로닝 2018/01/07 18:19

    음... 이거 비슷한 경우를 봤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후에 다른 곳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냥 두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가서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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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3

    헐 이게 다른데도 생긴다고요?
    전 처음에 무슨 뼈 튀어 나온줄 알았어요. 진격의 거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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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피루시 2018/01/07 18:20

    전 손목이랑 손등 사이에 자주 생겼었네요.. 병원가도 한두번은 눌러서 터트려줘요
    너무 자주 생겨서 불편하면 수술로 주머니 제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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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26

    어.. 낭종 같은거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관절쪽문제 같은데 다만 제가 암 이력이 있어서 불안해서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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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피루시 2018/01/07 18:37

    결절종인데.. 꽤 단단한거같은데 누르면 뻑 하고 터져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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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4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ㅓ억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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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피루시 2018/01/07 18:43

    움직일때마다 단단하고 아파서 갔던건데.. 대뜸 확 눌러서 퍽 터트리는데ㄷㄷㄷㄷㄷㄷㄷ
    손목뼈사이로 뭐가 스며드는거같은 오묘한 기분이..첫경험이었쥬ㄷㄷㄷㄷ...
    아무튼 심각하진 않으실거같은데 가보긴 하세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대부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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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47

    이게 터진다고요? 헐 ㄷㄷㄷ
    안터질거 같은데 함 다시 눌러볼까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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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吟風詠月 2018/01/07 18:26

    ganglion 인 듯? 정형외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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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평생다은이 2018/01/07 18:27

    지방종같네영 물렁뼈느낌
    와이프는 뺐어여주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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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게이 2018/01/07 18:27

    겉으로 보면 암인줄 모릅니다.
    조직을 봐야 암이다 아니다 진단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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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0

    네네 그럼요. 알죠.. 그냥 불안해서요 위로받고 싶었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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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위오락부장 2018/01/07 18:28

    지방종 저는 온몸에10개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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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1


    혹초보는 위로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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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1/07 18:29

    손목 결정종인가? 그럴껍니다... 주사기로 뽑거나.. 째고 뽑거나 합니다.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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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1

    헐~~~~~~~~~~ 주사기로 뭐 빼내는거 정말 싫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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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슬파 2018/01/07 18:29

    결절종(강글리온)같습니다
    저는 손목위 손등쪽으로 생겨서 여러번 주사기로 빼줬었는데
    재발 잘하고 더 심해지면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딱 저 모양이였습니다 너무 걱정마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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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2

    ㄷㄷㄷㄷㄷㄷㄷㄷ
    혹시 어떤 이유없이 생기셨어요?
    저는 자주 써서라는 의심이 있기는 한데 그래서가 맞는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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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슬파 2018/01/07 18:44

    그냥 어느날 생겼습니다
    확실히 하기위해 mr검사하긴했습니다
    근데 단순 결절종
    주사기로 빼고 3일 가까이 그 부분애 붕대로 접어서 위치시키고 그 위로 다시 붕대로 꽉 감았습니다
    그 공간을 눌러서 없앨려고요
    그랬더니 재발 안했습니다 지금도요
    그전엔 한 10번넘게 재발한거같습니다
    원래 손목같은 관절 부위에 잘 생긴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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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45

    헐.... 전 이번이 두번째거든요.
    일단 네 다들 공통된 의견이 있으신거 같아서.. 약간 마음다짐(?)을 할 수 있겠네요.
    진짜 주사기로 뭐 빼내는거 넘나 싫은데.. ㅠㅠ
    예전에 목에 세포검사할때 그 느낌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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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코크라상 2018/01/07 18:33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아무런 영상학적, 병리학적 검사 없이
    진단이 가능하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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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9

    ㅋㅋㅋㅋ 넹 의학관련 글 올라오면 원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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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랑1 2018/01/07 18:34

    갱그리온 같은데 과사용하면 생겨요. 그래도 검사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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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39

    네 그럼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러 단어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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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tjsrhdrks 2018/01/07 18:46

    http://vouloir.tistory.com/1030
    저도 결절종 수술 2014년에 받았는데요.
    또 재발했습니다.
    일단 검사는 받으세요.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면 굳이 안해도...
    저는 자꾸 타이핑할 때 책상에 찍히는 느낌이 싫어서 수술했는데...또 재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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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55

    헐 완전히 똑~~~~ 같은 부위네요.
    저정도로 붕대를 감아버리면 일을 못하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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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희건우아빠다 2018/01/07 18:52

    정말 대단한 사이트 같습니다. 의사도 아닌 분들이 지식이 대단하네요. 손목에 생기는 활액낭종 이네요.
    주사기로 뽑는건 일시적인 것으로 치료법은 아닙니다.
    근원적으로 해결할려면 수술이죠. 저절로 터져 없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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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8:54

    너무 이상하게 보진 마세요. ^^
    저도 그냥 무지한 상태에서 경험담 한번 들어보려고 했던거니깐요.
    게다가 진짜 의사 선생님 회원분도 계시기도 하고요.
    저도 여기서 진료받으려고 글올린건 아니랍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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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희건우아빠다 2018/01/07 19:06

    제가 의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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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9:16

    욜~~~ 멋지신분 배우신분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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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하이~ 2018/01/07 18:57

    전 피지낭종 이라고하던대요 월요일 제거수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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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9:00

    화이팅!!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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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0611 2018/01/07 19:02

    손목위에 저거보다 두배정도 크기로 있었는데
    친구랑 장난치다 벽에 엄청세게 부딪히고 터져 없어진후로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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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7 19:02

    두.. 두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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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0611 2018/01/07 19:04

    학교다닐때였는데 그거덕좀 봤어요.
    그거 핑계로 조퇴도하고 체력장에서 손쓰는건 다 안하고
    뭐 그러다가 없어져서 어린맘에 좀 아쉬웠어요. 전혀 안아파서 그랬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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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세요 2018/01/07 19:05

    저거 몇년 냅두면 걍 없어지더군요
    병원도 신경안쓰던데요 한의원이라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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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호/호 2018/01/07 19:05

    일단 암은 아니다에 몰표
    저는 발 안쪽에 생겼었는데 한 20년은 달고 다녔습니다만 언젠가 부터 작아지더니 없어 젔네요
    손목에소 있었는데 없어젔고. 관절과 관절사이에 액이 있잖아요 윤활역활 하는것 그게 모여서 굳은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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