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사건으로 슈퍼맨의 힘이 배트맨에게 옮겨졌을 때
배트맨은 초감각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에 혼란스러워 했고
명상을 통해 최대한 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슈퍼맨의 힘은 점점 브루스의 인간성을 마모시킨다.
원래 슈퍼맨의 힘이 있으면
먹지도, 잠을 잘 필요도 없지만
클락 켄트는 자신이 보통 사람들처럼
잠을 자고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인간이라 느끼며
인간성을 유지하지만
슈퍼파워가 없던 떄도 쉬지 않으려고
최대 2시간에서 최소 5분까지만 자도
컨디션 회복 가능한 방법까지 찾는 배트맨은
자신이 더이상 인간으로써 필요한 잠과 식사같은 행위가
필요하지 않다는걸 꺠닫는 순간
당연하듯 그러한 행동을 포기하고
자신의 활동을 멈추지 않으려한다.
배트맨의 범죄에 대한 제재는 국경과 시간을 뛰어넘었고
정신이 마모되면서 폭력의 수위마저 높아짐
(베인은 배떄지가 뚫렸지만 암튼 안죽었음)
"모든게 들려, 모든게 보여, 어디든 갈 수 있어"
"엄마, 아빠, 이제 제가 모두를 구할 수 있어요"
이성이 마모되고 어릴 적 부모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만 남은
배트맨은 슈퍼맨의 힘에 따라오는 책임감에 미쳐버리고 있었고
그렇게 원하던 평범한 삶을 즐기고 있던 클락 켄트는
슈퍼파워가 없어도 언제나 슈퍼맨이었다.
슈퍼맨의 힘으로 배트맨이 얼마나 망가졌냐면
리그 전원이 제압하려고 해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소리에 초조해 하며 도망치듯 달려나갔는데
짤방으로 유명한
자타나가 불러들인 부모님의 환영을 구분조차 못할정도로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리고 있었다는걸 보여줌
이짤 나오는 에피소드가 저거구나
예전에 배트맨 코믹스 작가 중 한명이 한말있음
배트맨은 멘탈이 강한게 아니라고
멘탈이 이미 박살난 정신병자라
미치광이만이 버틸 상황을 버티고 있는거라고
그래서 실제로 그린랜턴을 제대로 다루기 힘들어함.
그린랜턴을 온전히 다룰려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야하고
할조던은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는데
배트맨은 스스로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를 거부하고 반지를 할에게 돌려줌
이짤 나오는 에피소드가 저거구나
예전에 배트맨 코믹스 작가 중 한명이 한말있음
배트맨은 멘탈이 강한게 아니라고
멘탈이 이미 박살난 정신병자라
미치광이만이 버틸 상황을 버티고 있는거라고
그래서 실제로 그린랜턴을 제대로 다루기 힘들어함.
그린랜턴을 온전히 다룰려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야하고
할조던은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는데
배트맨은 스스로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를 거부하고 반지를 할에게 돌려줌
저 짤이 저기서 나온 거였구나...
강철의 정신을 가져야만 버틸 수 있는 힘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