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저처럼 예쁘고 참하고 헌신적인 성녀가 용사님의 신부로서 용사님의 품에 뛰어드는 거에 감사하시면서 평생 아끼고 사랑해 주시라고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 품에 안긴 성녀를 용사가 번쩍 들어올리며 미소와 함께 반드시 그러겠노라 맹세하며 그녀에게 키스했다.
하객들의 축하 가운데, 마왕은 국왕이자 선대 용사에게 뷔페에 뭐가 나오냐고 물어봤다가 왕비이자 자신의 딸에게 여기서도 먹을거만 생각하느냐고 까였다.
"그러니 저처럼 예쁘고 참하고 헌신적인 성녀가 용사님의 신부로서 용사님의 품에 뛰어드는 거에 감사하시면서 평생 아끼고 사랑해 주시라고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 품에 안긴 성녀를 용사가 번쩍 들어올리며 미소와 함께 반드시 그러겠노라 맹세하며 그녀에게 키스했다.
하객들의 축하 가운데, 마왕은 국왕이자 선대 용사에게 뷔페에 뭐가 나오냐고 물어봤다가 왕비이자 자신의 딸에게 여기서도 먹을거만 생각하느냐고 까였다.
마왕 신성혼함?
그니까 마왕딸이 성녀인데 용사랑 결혼한다는거지?
아니네 마왕딸이 국왕 마누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