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은 꼭 해야하고 피임기구를 썼다고 해도 100퍼센트 방지가 안되니 가능하면 성법의 도움까지 빌리라고. 마왕성 코 앞에 와서 성녀의 임신 사실을 알다니 무슨 짓이냐."
"크윽...! 하지만 성녀님이 오늘은 안전한 날이라고...!"
"돌아가서 안전히 출산을 한 뒤에 아이를 잠시 교회에 맡기고 다시 와라."
"널 여기서 쓰러뜨리면 그럴 필요는...!"
마왕이 대노하여 포효하려다가 뒤에 서 있는 불안한 표정의 성녀를 보고서는 목소리를 죽였다.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정인이 무슨 망발이더냐. 당장 돌아가고 1년 뒤에 오거라."
"...내가 어리석었어. 고맙군. 마왕."
결국 용사와 성녀는 마왕이 제공해 준 마차를 타고 도시로 돌아갔다.
마왕은 그들이 돌아간 뒤 옥좌에 다시 앉아 자신의 목에 걸려 있던 로켓을 열어 보았다. 거기에는 지금은 사별한 그의 아내의 초상화가 작달막히 끼워져 있었다.
마왕:출산때 전쟁한다고 자리 비웠다 죽기전까지 욕먹었지..
사별사유 : 인간 토벌군에 의한 암살
마왕 : 과거를 반복 할 수는 없지....(용사가 각국 왕들에게 죽기전에 회귀해여 마왕이 됨 성녀도 각국 왕들의 음모에 의해 사망)
사별한 부인 곁으로 가기를 참다니.
마왕:출산때 전쟁한다고 자리 비웠다 죽기전까지 욕먹었지..
사별사유 : 인간 토벌군에 의한 암살
사별한 부인 곁으로 가기를 참다니.
마왕 : 과거를 반복 할 수는 없지....(용사가 각국 왕들에게 죽기전에 회귀해여 마왕이 됨 성녀도 각국 왕들의 음모에 의해 사망)
아내와 딸(성녀)
3인가족으로 바꿔봐야겠다.
마왕은 성녀가 출산하기 전에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나도 한 때는 너와같은 용사였지, 하지만 난 가족에 소홀했어."
"어째서 그렇게 출산복지에 신경을 쓰는거지 마왕?"
"우리 마족은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출산률은 엘프보다도 낮을 정도에, 그나마도 산모의 마력으로 인한 유산이나, 낳던 중 뿔이 걸려서 유산되는 사례도 심심찮게 일어나지. 그런 꼴을 매일같이 보는데 어찌 태어날 아기를 걱정하지 않을수 없겠는가?"
-출산하자 마자 바로 왔다고?
용사 네놈 제정신이냐 지금 당장 아내를 쉬게하고 무사히 아이를 돌보고 와라
10년 후
-아니 미1친놈아 학교 갈 나이인데 왜 같이 왔냐고
-저기 봐라 삼촌이야 삼촌 너 어릴때 부터 뵌 분이야
1년동안 나는 세상을 정복하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