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에서 플뢰르와의 최종 보스전에 들어가면 인랑자 모드 고정임.
근데 2.2 메인 스토리 내내 아비놀륨에선 회랑자 모드가 강제되었기 때문에
보통 여기서 갑자기 인랑자로 바뀐 데에 잠깐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ㅎㅎ
말로만 안 나왔을 뿐이지 결전에 들어가자 당연하다는듯이 방랑자가 스스로를 인멸 모드로 바꿔둔 점이 포인트.
이어진 전투 영상에서도 2번의 방어 상황을 제외하면 항상 인랑자 모드였다.
파수인을 구할 때 역시 마지막에 빡쳤을 때는 인랑자로 변신해서 오류가 소환한 잔상들을 한번에 쓸어버렸었음ㅋㅋㅋ
인게임에서도 인랑자가 방랑자의 유일한 메인 딜러 속성이고 성능까지 준수하므로 스토리상 설정이나 연출을 잘 반영하고 있음.
이 새끼 좀 치네 싶으면 꺼내는 인멸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