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괴롭히는 놈들 엿먹일 수있는 일종의 마편처럼 사용했음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누굴 엿맥일때는 머리가 잘돌아갔는지
너무 고발적으로 보이지 않게끔 괴롭힘 내용들을 일상처럼 담담하게 적어내고 일기 마지막엔
"오늘밤 잠들고 다음에 눈을 떴을 땐 지금 세상이 아니라 다른 세상에서 눈을 떴으면 좋겠다"
라고 의미심장한 내용을 일기에 적어서 제출하니깐
얼마뒤에 담임쌤이 조용히 나 괴롭히던 애들을 호출해서 어디론가 데려가더니
다음 수업 시작하기 직전에 다들 어딘가 부여잡고 서럽게 질질 짜면서 교실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나 때까지만 해도 체벌이 당연시 되던 낭만의 시대 마지막 세대쯤이라 무슨일이 있었을지는 안봐도 유튜브 쇼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