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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님, 지금 신탁이 거짓이라는 건가요?"


"용사님, 지금 신탁이 거짓이라는 건가요?"_1.png



"아니... 하지만 신께서 왜 저에게 성녀님과 매일 손을 잡고 자라는 신탁을..."


"지금 전능하신 그분의 말씀을 감히 헤아려 보겠다는건가요?

당신의 궁금증 따위가 지금 그분의 의지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가요?"



결국 용사는 매일 성녀의 손을 잡고 잘 수밖에 없었다.

댓글
  • 쾌청솔라빔 2025/07/17 19:35

    손만 잡고 잤다.

  • 뭐래냐 2025/07/17 19:34

    아 다른곳도 잡게해달라고~

    (BrFadX)

  • 쾌청솔라빔 2025/07/17 19:35

    손만 잡고 잤다.

    (BrFadX)

  • 영민하도다 2025/07/17 19:35

    '이..이렇게 하고 자면 아기가 생긴다고 했어요.'
    용사는 그날밤 제대로 된 아기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BrFa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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