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난 소꿉친구를 두고있던 시골처녀
머슴아 같은 성격으로 어릴 적부터 여자들처럼 가내의 일을 돕기보단
농사를 직접 짓거나 중노동을 하며 살고 있었음
어느 날 마을에 성녀가 있다는 계시가 내려오고
거기에서 지목된 게 본인,
본인이 성녀로 뽑힐거라곤 생각치도 못했기에
놀람과 동시에 강제로 갈아입은 수녀복이
오히려 평소에 입지도 않는 원단의 여성복이었고
동시에 평소보다 가슴과 엉덩이 큰게 부각됬기에
상당히 부끄러움을 느낌
어쨋건 왕궁과 교단의 요청에 따라
마족토벌과 국토 안정화라는 명을 받고
자신의 호위를 맡을 인물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현 왕궁 정예기사단장이자 고향을 떠난 소꿉친구였음
그렇게 성숙함과 남성미가 넘치게 자란 소꿉친구와
만나게 되고
부끄럽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겨우겨우 다잡은 체로
소꿉친구와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는거임
콘셉트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