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총력전 관련으로 좀 너무 프레임이 잡혀있는거 같긴 해

솔직히 현 시점에선 인세인 정도 치고 마는 유저면 따개고 뭐고도 그닥 필요 없음 

어느 총력전이건.

걍 패스캐랑 버프쪽 한정캐릭만 뽑으면 인세인까진 다 뚫음

이번에 나온 게브라도 인세인까진 그냥 진짜 아이돌 마리 하나 딱 필요함.

아쿠라코나 교카린이 있으면 좀 더 좋은 정도고, 2팟 생각하면 오히려 패턴이 너무 단순해서 그냥 쉽게 뚫어.

스페셜 딜러? 

그레고리오? 인세인까진 그냥 드히나가 명치 뿌숴줌. 드히나 택틱하고 피 애매하게 피남으면 뭐 그냥 이것도 히비키로 패. 미노리 같은 것도 필요없음.

고즈? 쿠로코가 대가리 따줌. 운유카가 필수잖아? 언제적 이야기야...

쿠로카게? 인세인까진 그냥 수나코가 물 좀 쏘면 뒤지잖아... 키쿄가 필수 아니냐고? 사실 인세인까진 필수 아님. 2팟 쓰면 걍 떡을 침...

지금도 이 상태고 10티어 장비 나오면 그냥 훨씬 더 숭숭 뚫림.

그런데 인세인 이하로 가볍게 돌린단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하는 거보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약간 갭이 느껴질 정도임.

택틱 카카시만 너무하다 보니까 애들 스펙이 어디까지 올라있는지 감이 잘 안오는 게 아닐까 싶어. 지금 애들 존나 쌔...

루나틱은 애초에 고래들 차별화 오O가즘 느끼라고 달아준 난이도라 이거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건 뭔 의민가 싶고.

이건 사실 월정액 정도 과금하는 유저는 1년쯤 있다 칠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해... 나도 이건 생각도 안하고 있음.

애초에 국내에 몇 명이나 루나틱을 칠까 과연

결국 현재 대부분의 엑티브 유저 난이도 판별 기준은 토먼트 유저고, 거기서부터 따개니 어쩌니를 논할 단계인데

토먼트 기준도 아니고 인세인으로 뭔가 따개가 어쩌고 하고 있으면 나로선 좀 인지부조화 옴.

위의 주장을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유저가 하는 거면 이해를 하겠어. 정말로 학생 자체가 부족할 테니까.

근데 막 2년차 넘고 이런데 저런 소리하면 그냥 때리고 싶어서 때리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

내경운 한섭은 과금을 좀 하고있지만 일섭은 완전 무과금으로 하고있는데

여태 아코도 없는 계정이지만 그냥 인세인까지는 코파면서 뚫어. 애들이 그만큼 쌔졌음 지금.

물론 보스 기본적인 패턴은 알아야하지만 애초에 패턴을 아예 무시할거면 그게 보스가 아니잖아. 익스트림까지는 이미 다 쳐맞아도 패스케 데려가서 대충 걍 뿅뿅쓰면 뒤지는 상태이기도 하고.

여기까지 오면 어느 장단에 맞춰달란 건지 잘 모르겠어.

보스를 더 내야하지만, 개허접이라 모든 패턴을 다 쳐맞아도 30초안에 뒤져줘야하며, 그 죽이는 과정은 이미 내가 소유한 캐릭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야하며~

뭐 이런 소리를 하고 싶은건가...

난 이런 주장은 전혀 동의를 못하겠어.

블아는 내 기준에선 가치보존이 꽤 잘되는 게임 중 하나야.

애초에 수시노가 여태 심심하면 출격하는 시점에서 이건 뭐 더 논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

아예 출시부터 너무 스펙이 나빠서 아예 안쓰이는 캐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 기준엔 이게 오히려 더 문제야.

루나틱 나오면서 오히려 유저 계층화는 꽤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무소과금 선에서 꾸준히 하는 유저는 토먼트, 핵고래만 루나틱, 아직 만렙 찍은지 얼마 되지 않아 학생 풀 부족한 사람들은 익스트림-인세인 쳐라 상태라 굉장히 마음이 편한 상태임.

이 게임을 무과금으로도 2년이상 했는데 인세인이 어렵다고 한다면, 솔직히 말하자면 그건 인세인이 진짜 어렵다기보단 '누군가가 최적화해둔 택틱을 따라하기 힘들어요'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해.

그리고 게임사가 그 니즈에 따라주는 건 게임사 측의 자살행위라고 생각하고.

왜냐면 인세인 자첸 그 최적화 택틱 안해도 그냥 적당히 하면 다 깨는 상태거든...

적어도 랭킹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 유저 계층화 시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봐.

그렇다보니 걍 마냥 총력전 생각없이 냈네, 제결전 쉽쓰래기네 프레임 잡고 패고만 있으면... 초큼... 뭐 그렇습니다.

제결전 관련은 세트는 좀 아쉬운데, 호크마부터는 컨셉트가 좀 더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나쁘진 않음.

다만 육성이 너무 빡세니 재화 좀 많이 풀어달라는 건 극 공감해. 아니 너무 타이트하잖슴.

말이 좀 준구난방이 되었는데 정리하자면

1. 총력전을 그냥 골드로 만족하고, 인세인 재화 파밍 정도로 하려는 의도면 총력전 자체를 하드하게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2. 패스, 버프 한정캐만 뽑아 그냥. 애정캐랑. 지금 애들이 그만큼 쌔요. 다 뚫기 쌉가능임. 10티어 장비 나오면 더쎔.

3. 보스가 딸깍으로 잡힐 순 없잖아. 나름의 패턴을 가지고 나왔으면 그건 존중을 해줘야지.

4. 현재 블아는 유저 계층화가 나름 잘 잡힌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음. 캐릭터 가치보존은 이 이상 챙겨주기도 어렵지 않나 싶다.

5. 그건 그거고 육성 존나 빡세요. 재화 좀 풀어주세요.

정도일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