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론다라는 작은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이 절벽위에 위치해서 구시가와 신시가를 잊는 다리가 절벽사이로
엄청 장엄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이 다리를 보러 이도시에 오는 것 같던데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한국사람이 많더라고요.
이 다리도 멋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마을 골목 탐방을 즐기는 터라
골목골목을 좀 돌아다녔는 데, 여기도 이쁘더라고요.
물론 오늘 짤방의 메인은 같이간 레고가 수고해준 풍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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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어드바이저로 찾아간 식당의 여종업원이 너무 밝고 친절하더라고요
아는 애기랑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 바쁜 중에도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보기 좋아서 사진찍어 줬더니 엄청 좋아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
물론 순간 차착! 하고 찍은 거라 노출도 엉망이지만 느낌이 좋아서 그냥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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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뷰 포인트 가는 길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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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개인 집인데, 집마당 너머로 풍경이 좋아서 열린 문틈으로 살짝 렌즈만 들이 밀었네요 ^^ 오빠엔만 무단 주거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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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인물 사진은 오빠엔이 수고해줬습니다. ^^
역시 오빠엔!!
오늘 24.8 58.4 70-200vc 이렇게 3개를 계속 돌려가면서 찍으니까 와이프가
진심으로 단렌즈 처분하고 줌렌즈 하나 사라는 데, 빛갈라짐이랑 배경흐림이
이정도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동안 본건 있어가지고 한발 물러서면서
그래도 한번 알아보라네요... 24-120이냐 24-70이냐...
고민을 해봅니다... 물론 기추로 꼬셔보겠지만 장담은 못하네유...
아침반 산츈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쯤에서 저도 인스타 친구 좀 늘려볼까 합니다 ㅋㅋㅋ 짤방도 좀 찍어놨고 ㅋㅋㅋ
인스타 아이디: youngghan
광고는 맞팔 잘 안하구요, 작가 삼츈 환영,
사진 자랑하고 싶으신 취미 진사 삼츈들 대환영입니더~~
https://cohabe.com/sisa/47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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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ㅠ.. 유럽한번 가봤음 ㅠㅠ
사모님 여행 좋아하신다고 하셨자네유~
길게 계획잡아서 댕겨오세유~ 정말 좋아유~~
애기엄마는 여행사를 10년넘게 했던사람이라 .. ㅠㅡㅜ..저랑은 안맞아유.. 신행때도 독일 체코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엄청 싸웠어유
저랑 와이프는 중요한 거 몇개만 보고 막 돌아다니는 스탈이 딱 맞아서 다행이예유. 주변에도 보면 휴양과 관광 사이에서 못 정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함 꼬셔보세유~ 가보시믄 너무 좋아유~
첫번째 사진은 레고가 한몫했네요^^
마지막 사진은 모델분이 넘흐 아름다우십니다^^
어서 귀국하세요. 배아프네요 ㄷㄷ ㅠㅠ
바람이 분다고, 사람이 많다고... 여행내내 주머니에만 있던 레고가 이번엔 제대로 열일 했어요 ㅎㅎㅎ
사실 마지막 사진 핀은 티원이한테 맞췄습니더 ㅎㅎㅎㅎ
비행기 시간이 아직 좀 남았어유... ^^
레고가 다 부럽..
축구장도 빨리 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거까진 생각 못했네요
축구경기 정말 기대 됩니다 ^___^
딴사진도 좋지만서도... 캄프누 사진예~~ ㄷㄷㄷ
넵!!! 메시가 골대 근처에서 공잡으면 바로 연사 드갑니다!!
사진과 여행 그것도 사랑하는 분과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장비와 떠난 여행... 이 댓글만 와이프가 못보게 하는 방법을 찾아주세유... ^^
저는 24-70 추천드립니다. 24-120 쓸 바에 24-70에 망원 줌 하나 얹으세요. 24-70과 24-120은 퀄리티나 완성도적 측면에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24-70 도 사고 나믄 무겁다고 난리칠 것 같아서유...
그리고 경통경통 하도 이야기 하시니께...
부럽네유 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곳을..
이번엔 와이프분 사진은 없네요..?ㅎㅎ 팬 된것 같은..
ㅎㅎㅎㅎ 질투나서 이번엔 안 올렸는 디...
하나 올려드릴께유 있어보세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