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기후현의 카와베정 정장으로 당선된
키노시타 히로시 정장,
1988년생으로 정치인 치고는 상당히 어린 나이인데
정장 이라고 하면 너의 이름은. 에서
여주인공인 미츠하의 아빠와 동급이라고 보면 됨
아이만 셋인 히로시 정장은
고령화된 카와베정, 줄어드는 아이들
그리고 지구온난화 속에서 약속한 정책 하나를 시행하는데
바로 하교 버스 운행임,
학생들의 등하교 거리가 3~4km 씩 되는 곳에서
2~3시쯤 하교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35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최근 기온이 너무 위험하기에
2.5km 이상 떨어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하교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함
그런데 이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다소 황당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등하교 안전은 전적으로 보호자의 책임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애들이 어, 좀 덥더라도 그게 다 커가면서 견뎌야 하는 일이다"
라는 10꼰대같은 의견으로 이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데
이에 정장은
"실제로 경험하고 있겠지만 최근 더위는 우리 어릴 때와 차원이 다르다.
등교시간인 아침에는 아직 견딜만한 수준이지만
하교시간인 2~3시에 어린 아이가 혼자 1시간 이상을 걸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
면서 반대 의견을 일축,
특히 하교를 도와주는 지역 자경대원들도 고령화로 늙어가면서
2~3시에 돌아다니는게 아이들만큼 위험해지면서
이 정책을 최대한 빨리 시행에 나서
관용 차량 2대로 신청자 21명의 아이들의 하교를 서포트하기 시작함
어디서나 라떼 꼰대는 문제야
저런 식으로 이상한 소리하면서 반대하는 ㅁㅊㄴ들은 대체 뭐임
날씨도 날씨지만 위협에서도 안전해지겠네
요즘은 그러다 죽어
부모가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왜 내 세금쓰냐는거지
우리도 왜 많잖어
급식카드로 돈까스 먹는거 보고 지랄한다거나
오 좋은정책인데?
우리 할머니는 평생 뙤약볕에 밭 매고 사셨거든
말리고 말려도 일은 해야지 하시믄서
근데 3~4년 전쯤인가 이젠 도저히 못버티겠다고 에어컨 사달라 하셨어
옛날 더위랑 수준이 전혀 다름
어디서나 라떼 꼰대는 문제야
저런 식으로 이상한 소리하면서 반대하는 ㅁㅊㄴ들은 대체 뭐임
적어도 저 시간에 걸어서 돌아다니는 놈들은 아닌게 확실할듯
어느 사회든지 저런 말 하는 사람은 늘 있더라 근데 그걸 다 들어주느냐 응 아니에요 하느냐의 차이가
우리도 있음. 초등학교 태블릿지원하고 전자교육 시킨다고했을때 갈! 공부란 종이를 넘겨야 터득하는 법! 라떼는...! 하고 반대한 사람 있었음
상상초월하는 법임
날씨도 날씨지만 위협에서도 안전해지겠네
요즘은 그러다 죽어
오 좋은정책인데?
참고로 기후현이 어디냐면
괴짜의 샐러드볼 거기임
일본은 애들 강하게 키운다고 겨울에 반바지 입히는 나라니까
그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더 많겠지
참고로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어른 보다 복사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애완견 산책시킬 때 주의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거.
부모가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왜 내 세금쓰냐는거지
우리도 왜 많잖어
급식카드로 돈까스 먹는거 보고 지랄한다거나
이건 진짜 괜찮네
예전엔 덥다고 하면 28~30 정도였는데
지금은 36~37이라고 미친꼰대야
우리 할머니는 평생 뙤약볕에 밭 매고 사셨거든
말리고 말려도 일은 해야지 하시믄서
근데 3~4년 전쯤인가 이젠 도저히 못버티겠다고 에어컨 사달라 하셨어
옛날 더위랑 수준이 전혀 다름
저기 날씨로 1시간 걷는건....
아니 등하교 거리가 3~4km인데 통학버스 없었다고?
지하철 2~3개역 거리인데?
더위에 익숙 이지랄 ㅋㅋㅋ
너는 늙어서 익숙해졌으니 집에서 에어컨 틀지마라 ㅋㅋ
뭐 관용차 놀던거 쓰는거면 기름값만 추가긴하지
온도 자체가 달라져서 라떼는 어쩌고 해봤자 그때 더 편하게 다닌거밖에안됨
애들은 키가 작기때문에 지열에도 더 영향을 많이받는다.
작년은 진짜 역대급이였다구
이난리인데 라떼는 ㅇㅈㄹ
저 말 듣고 없앴다가 애 하나 장사치르면 제일 비난할 놈이 저런 개씹새끼다
저런 개소리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옛날처럼 맞아야지
게다가 저걸로 여러명의 지역일자리도 만들 수 있음 비슷한걸로 우리나라에선 산간지역 어르신전용 송영버스 했고 성공적으로 지금도 운영되고 있음
저거 엿먹이기로 속여서 저 주장하는 노인들 모아서 한낮에 강제로 걷게 만드는 행사 하지 않고 말로 끝내다니.
착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