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35년간 신문배달 하신 분 .jpg

다시봐도 멋지시네요

존경합니다ㅠㅠ

정말 멋지고 하루하루를 낭비하지 않으시는분 같네요..
근대...이어폰끼고 오토바이타시면 위험하신데..ㅠㅠ

멋진분!

정말로 멋진분이네요. ㄷㄷ

리스펙

쪽팔린다 내가 ㅎㅎ

건강하게 오래 독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존경스러워요.

와...

이거 본방때 감동 먹었더랬죠...ㅜㅜ

예지력 상승..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크으.. "정신이 가난하네요"

오랜만에 다시 봐도 멋지네요.
정말 멋진 삶이에요.

존경심이 저절로 드네요

어르신, 존경스럽네요.

얼굴에 인품이 묻어나는 군요 존경스럽네요

어르신 건강하세요.

존경스럽네요

이거 옛날에 본 건데
지금은 건강하게 살아계실지 궁금하네요

몇번을 본건데도 또 눈에 띄면 정독합니다. 볼수록 기분이 좋고, 뭐라도 하나 읽어야 할거 같네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 교보다녀오면서 책에 너무 많은 돈을 쓴건가하는 자책을 했는데 숙연해지네요.

책장에 노대통령 서적 보이네요 것도 잘 보이게 밖에 꺼내두심.. 어르신 건강하세요

건강하게 늙는다는게 비단 육체에만 적용되는 말이 아님을 이어르신을 뵐때마다 느낍니다. 오래오래 뵀으면 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완얼과 돈 이야기로 왁자글한 세상에 진짜 부자로 사시는 어르신이군요.
존경합니다.

반성합니다

단지 손이 불편할뿐인데 모자이크는 왜..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볼때마다 정말 멋지신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자신에대해 돌아보게 되구요.
이 어르신 지금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와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시니 정신도 건강 하신듯

[리플수정]리스펙

리스펙!

와우...

이런 분들에게도 어릴때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졌다면...ㅠㅠ
아쉽네요 정말ㅠㅠ

추천해 주신 월든 꼭 읽어보겠습니다

저기 부산에있는 감천 문화마을 맞나여?

1년전쯤인가 배달중 사고를 당하셔서 크게 다치신걸로 압니다 ㅠ

컴온치타// ㅠㅜ

인생은 아름다워요 할때 표정 진짜 멋있네요
ㅠ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정신이 가난하다...ㅠㅠ 내 이야기네요

존경

진짜 멋있으시다
얼굴도 항상 웃고있으세요 ㅋㅋㅋㅋ

현자이신듯...
얼굴만 봐도 행복해 지네요 ㅎㅎ

천사의 얼굴이시네요
반성합니다

하...제 삶을 반성하게 되네요... 추천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 리스펙

정말 귀감이 되시네요 존경합니다

정말 어르신으로서 존경받을만한분이시네요!!
그 연세에 또 몸도 불편하실텐데ㅠ
그리고 저 월든은 정말이지 명작임

저도 시간낭비 없이 살겠습니다.

어르신 존경합니다

부끄럽네여

거인이네요.

와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랑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랑 비슷하시네요^^ 행복해보여서 좋네요.

마음의 부자시네여

[리플수정]현재 종교지도자 중에 이 할아버지만큼의 정신적 수준으로 살아가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법정스님이나, 성철스님 등이 계셨는데...
영화 신과함께에서 묘사하는 '귀인'이 서양적인 '성인saint'과 개념적 수준에서 유사하다면,
오광봉 할아버지는 성속의 구분을 넘어서 실천성이 높아진 삶을 살아간다는 면에서
귀인 내지 성인보다 한 단계 위의 삶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건강하시길... 나이도 많으실텐데 끝까지 외롭지 않게 가시길

영화 '신과함께'
김자홍 - '귀인'보다 약간 정신적으로 낮은 상태
'귀인' = '성인' (자신의 고귀함과 더불어 이웃에 사랑을 베푼다)
김자홍의 경우 자신의 고귀함을 지켰으나, 가족에까지 미치지는 못함
'귀인' or '성인' 개념의 공통적 한계 : 자신과 이웃의 고귀함을 지키나 성스러운이라는 인식적 한계를 설정함
오광봉 할아버지의 경우 : 자신과 이웃의 고귀함을 지키는 것에 더하여, 삶에서 성속의 구분이 사라져 상시적 지복의 상태에 이름.

병걸리는 순간 끝

덕칠아/ 꼭 그런 말을 해야 겠습니까? 할아버지 말씀 처럼 정신이 가난하네요~

저도 더욱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근데 책을 그렇게 읽는건 자신없네요 ㅠㅠ

덕칠이/병 걸리는 순간 끝나는 인생이 어디 저 한분인가요 김정일도,차베스도.이건희도 끝인데

다시 봐도 정말 멋진 할아버지..오래 사시고 건강하시길

다치셨다고요?ㅠㅠ 회복은 하셨는지.. 걱정이네요 오래오래사세요

이런 분들은 존경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이 높은 지위에 있어야 하고요

같은 방송에서 왜 혼자 사시는지도 나왔는데 그건 짤로 같이 안돌아다니나보네요..
지금 사시는 모습은 성인에 가깝지만
젊었을 적 심각한 폭음으로 가족들이 떠났습니다.
가족 중 아내가 절에 들어가서 비구니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하고요.
죄책감에 신문배달하고 책읽기 시작했대요. 가족들이 다시 돌아 왔을때 좋은 모습 보여주고싶다며..
전 가정폭력이 있는 가정에서 자라서 할아버지를 온전한 마음으로 존경하진 못하겠지만
저런 생활습관이나 행복에 대한 마인드는 본받을만한 하다고 봅니다.
다만 좀 일찍 깨달으셨으면 더 좋았겠죠.

대단

라융//
오광봉 할아버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수십년째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생활패턴으로 보았을 때
젊었을 적, 즉 폭음이 심각할 수준에도
내면적으로는 현재와 같은 정신적 수준을 갖추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시절인연이니 카르마니, 이러한 개인의 외재적인 구조적 요인들은
아무리 뛰어난 젊은 사람이라도 통제할 수 없으며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 카르마가 소진되기 까지는 거기에
휩쓸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고통과 폭음이라는 행위가 그분의 본질은 아닙니다.

[리플수정]라융//
사람의 본질과 비본질적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죠.
특히 자기의 판단과 감정이 개입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고..
간디 같은 분 조차도 성추행과 연관된 소문이 있고,
모든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들에게는
각종 어둠이 같이 붙어 다닙니다.
모든 인간이 악에 물들어 있고, 모든 인간이 진위분별을 할 마음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깊이 인식하는
대승적 지혜가 있어야 하겠지요.
모쪼록 밝은 삶을 성취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