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용사의 헛소리에 질려있던 성녀는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용사님의 농담은 정말로 재미없다는 사실을 좀 인식하셨으면 좋겠는데요?"
하지만 용사는 오늘따라 더욱더 집요했다.
"성녀님, 제 개그가 안웃기면 저를 거세하셔도 좋습니다"
용사의 말에 성녀는 그래도 한번 믿어보자며 고개를 끄덕였다.
용사는 숨을 크게 한번 들이마신뒤,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용사가 드래곤을 살때 하는 말은....?"
꿀꺽.
"용사용."
그날 용사의 대가 끊겼다
성녀님이 쓸 딜ㄷ는 만들었네
피식하고 쪽팔려서 잘랐네
마법으로 TS나 해라 용사여
성녀님이 쓸 딜ㄷ는 만들었네
받아라 나의 포스!
성녀에 의해 거세된 용사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