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밤일용은 아니시겠지요? 껄껄"
"무슨 무엄한 말씀을! 이 염소가 바로 성녀님입니다! 밤에도 쓰기는 하지만요"
"...엑...?"
남자는 설명을 요구하는 눈빛으로 용사의 동료인 마도사를 바라보았다
그는 몹시 안타까운 표정으로 설명해주었다
"성녀님께서 장렬히 전사하고 난 뒤로는 저 염소를 성녀님이라 여기고 계십니다. 밤에도 울며 꼭 끌어안아야만 잠에 드실 수 있고요."
"아..."
남자는 마도사와 똑같은 표정이 되어 염소를 쓰다듬는 용사를 바라보았다
뭐야 마왕한테 저주받은 성녀 아니었어?
밤일하면서 원래 모습일 때보다 염소일때가 더 쪼여어어엇 하고 울부짖는 게 아니었단 말이야?
??? 조임이 똑같아
??? 조임이 똑같아
뭐야 마왕한테 저주받은 성녀 아니었어?
밤일하면서 원래 모습일 때보다 염소일때가 더 쪼여어어엇 하고 울부짖는 게 아니었단 말이야?
아이엠 Cl 오브 투에니원
" 성녀님은 가까운 교회에서 부활하셨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