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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무너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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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무너지던날 집으로 배달된 광고전단 입니다.
강렬한 빨강색이 조금은 으스스한 느낌이 나네유
집 정리하다 우연히 나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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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라포르~ 2018/01/03 23:24

    정동영 사고현장에서 실시간 중계하던 기억...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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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산폭격기 2018/01/04 00:03

    그때 정동영과 같이 중계하던 젊은 기자가 감정에 북받혀서 멘트 난리던 도중
    정동영 표정 계속 일그러져 있다가 (아마도 자기보다 마이크 오래 잡아서 불쾌했는지?)
    카메라 잠깐 돌리고 난 이후로 젊은 기자는 완전히 죽을 상을 하고 있고
    정동영 혼자 마이크 독점하고 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정동영 싫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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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남자_자삼군 2018/01/03 23:24

    가지고 계세요.슬픈역사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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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군 2018/01/03 23:25

    과거여친이 무너진건물쪽 4층 문구쪽에서 일했는데..
    알게된 친구가 대략 4-5명.
    붕괴몇달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관심끊고 살았는데...
    아마 저날 비번아니였으면 그때 알던 여친친구들 다 사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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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알루론산 2018/01/03 23:35

    전여친분은 무사하셨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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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군 2018/01/03 23:46

    아. 붕괴몇달전 퇴사를 했죠..
    다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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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채원 2018/01/03 23:26

    ㄷㄷ 아직도 이걸 보관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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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세상 2018/01/03 23:29

    대부분 이런 광고전단지는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마련인데 이런걸 여태 보관하고 계셨네요. 나중에 유물되겠습니다. 반가운 유물은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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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변 2018/01/03 23:32

    이런건 보관할 물건은 아니지만 당일 사고소식을 듣고 보관해둔 것인데 존재도 잊어버리고 살았었는데 구석에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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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슴전병1500원 2018/01/03 23:29

    무너지기 일주일전인가 한번 갔었는데 사실 거기가 삼풍인지도 모르고 그냥 친구 기다리다 늦게온다길래 구경삼아갔는데 통로 벽에 간격두고 다이아목걸이 전시해놨던데 가격이 비싸더군요 근데 건물자체는 허름해보이고 바닥도 울퉁불퉁하고 위에 판낼도 깨지고 허름한 지방 마트같아보이던데 그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비싼 백화점인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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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8/01/03 23:33

    모델이 최명길씨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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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사람! 2018/01/03 23:35

    위키백과에서 읽어보시면 알차게 정보 획득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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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니혀니 2018/01/03 23:54

    저두 삼풍백화점 무너지기 전에 한번가봤었네요.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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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8/01/03 23:54

    잘 보관해도 색이 바랠텐데 백화점이라 종이를 좋은걸 썼나 엄청 깨끗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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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망원마니아 2018/01/03 23:57

    잘 보관하세요. 나중에 박물관 같은 곳에 기증하실 일이 생길지도 모르죠. 저것도 역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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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글나연아빠 2018/01/04 00:03

    그당시 삼풍과 성수대교 붕괴사건은....정말...
    제가 서울 살지 않아서 몰랐는데 와이프는 중딩시절에 친구가 죽어서 충격이었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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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미 2018/01/04 00:05

    삼풍, 성수대교, 김일성 사망일...모두 군복무시절....뭐 저야 서울구치소 경교대라 큰 연관성은 없었지만...당시 구치소에서 구속수사받던 미결수들 법정에 데리고 다니던 친구들은 삼풍백화점에 자주 드나들었어요. (쉬는 시간에...거기 엘리걸이 이쁘다고...뭐 기타등등...) 그래서 삼풍 무너졌다고 해서 다들 걱정했었는데.....복귀시간에 다 무사히 복귀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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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낚시꾼 2018/01/04 00:06

    퇴근하고 가는길이였는게 통제되서 뭐지 하고 집에서와서 티브이 켜니까
    난리에 난리생중계 ㅡ.ㅡ 얼마있다가 성수대교무너지고... 그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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