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화해의 만찬이랍시고 괴상한 요리를... 맛은 나쁘지 않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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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을 납치해간 주제에 협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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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만난 성녀님은
마치 다른 사람으로 바뀐거 같았다
성녀님의 반지?
직후 용사의 검에 신성력이 휘감기기 시작했고
대접해준 요리사는 아니 씨1발 이런 건 예상 못했는데 라고 속삭였다
그리고 다시 만난 성녀님은
마치 다른 사람으로 바뀐거 같았다
사람?
성녀님의 반지?
분홍이었구나
직후 용사의 검에 신성력이 휘감기기 시작했고
대접해준 요리사는 아니 씨1발 이런 건 예상 못했는데 라고 속삭였다
성녀:아니 씨1발 나도
후후 성녀의 대장을 깨끗이 훑어온 쾌변 슬라임은 어때, 입맛에 맞았나?
뭐? 성녀님의 쾌변슬라임? 맨날맨날 먹고싶을 정도다!
종교합일이 됐네. 이제 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