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개발사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가 크래프톤에 인수된게 21년이고, 서브노티카 2 개발이 정식 개발 시작이 22년 4월임
1.
1~2번 사진은 올해, 즉 25년 5월 (2분기) 보고서임. 일단은 오른쪽 하단을 보면 "게임의 전체 챕터는 10개로 설정한다."라고 설정해있음.
이해하기 쉽게 챕터 갯수를 기반으로 해서 개발 진척도를 설명할거임. 챕터 10개를 완성하면 게임 진척도 100%임
2.
3~4번 사진을 보면 EA1 2분기 목표 컨텐츠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첫 얼리 억세스 출시를 2분기, 즉 4월쯤으로 잡는다는거임
즉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개발사에게 최소 매 1년 주기로 개발 보고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함. 즉 23년 목표 컨텐츠는 그 전, 아마도 1년전에 제안한 마일스톤임
21~22년: 첫 보고에서는 23년 2분기 얼엑1 출시를 목표로 잡고, 컨텐츠는 2개 챕터(20%)를 목표로 잡았음
23년: 마일스톤 달성에 실패했음. 24년 2분기 얼엑1 출시를 목표로 잡음. 컨텐츠는 2개 챕터(20%)를 목표로 잡았음
24년: 마일스톤 달성에 실패했음. 25년 2분기 얼엑1 출시를 목표로 잡음. 컨텐츠는 1개 챕터(10%)를 목표로 잡았음
즉 매년 마일스톤 달성에 실패했고 마일스톤의 목표치는 하향조정 됨
2.
1~2번 사진으로 돌아와서 좌측의 현황을 보면 알겠지만, 24년에 설정한 25년 목표치를 전부 달성하는데 실패했음.
대충 8~9%의 달성률을 달성했다고 보고한거임.
그리고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대로 얼엑 내면 ↗망하니까 미루자. 21~22년 목표인 30% 개발을 목표로 해서 추가 개발을 하자는 보고서임.
3.
간단히 말해서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는 3년간 전체 게임의 10%도 개발하지 못했음. 그런데 보고서에서 "30%만큼 만들어서 얼엑으로 내겠습니다"라고 보고한거임.
걍 얘들 개발 속도를 기반으로 단순히 계산하면 30% 완성된 얼엑 출시일은 2031년이고, 완제품은 2052년에 나온다는 건데
대충 인디 판 어케 돌아가는지 알잖음? 2031년에 얼엑 수준의 30%짜리 게임을 찍 싸고 끝난다는 엔딩인거임
이런 보고를 듣고도 넘긴다? 걔들은 사업을 하면 안됨
테라땜에 싫어하긴했는데
이정도로 눈탱이 맞는건 너무 불쌍한데
칼리스토때도 그러더니..
이래도 레딧에선 보너스 지급하기 싫어서 그런다고 욕함 ㅋㅋ
보너스 주기 싫으면 그 돈 주고 인수하지도 않았죠
걍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그렇고 크래프톤이 '우리도 배그 말고 다른걸 해서 확장성을 넓히고 싶어' 하면서 게임사를 마구잡이로 사들이는데
개발사를 어느 정도로 조여야 하는지 감이 없으니 눈탱이 맞는거 같음
게임을 저 지1랄로 만들어놓고 영화 만들겠다고 돌아다녔다지? 모가지당하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이지
이래도 레딧에선 보너스 지급하기 싫어서 그런다고 욕함 ㅋㅋ
ㅋㅋ
보너스 주기 싫으면 그 돈 주고 인수하지도 않았죠
걍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그렇고 크래프톤이 '우리도 배그 말고 다른걸 해서 확장성을 넓히고 싶어' 하면서 게임사를 마구잡이로 사들이는데
개발사를 어느 정도로 조여야 하는지 감이 없으니 눈탱이 맞는거 같음
게임을 저 지1랄로 만들어놓고 영화 만들겠다고 돌아다녔다지? 모가지당하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이지
저러고 보너스 운운하면 빡칠만 할듯.
컨탠츠 목표의 하향은 결국 구매하는 우리 입장에서도 완성 시점이 존나 느린 얼액 겜을 사는거라서.
이거 존나 좃같기는 함.
이딴걸 그돈 주고 사왔으니 ㅋㅋㅋㅋ 누군지 몰라도 저거 인수하자고 밀어붙인 임원은 책임져야하겠지?ㅋㅋㅋ
돈 주기 싫어서 짤랐네에 긁혔나보네
저런 내부 자료도 다 까는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