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기획이 미소녀 캐릭터 40명 50명 나오는,
5년 이상 서비스 하는 모바일 가챠겜이 아니라
긴가 민가 하는 소재를 던져 본 1편짜리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인데
조이와 미라 같은 준 주연급 캐릭터한테 너무 깊은 서사를 줬으면
영상미와 음악에서 오는 흥과 즐거움이 줄고
서사를 주려다 던진 떡밥 회수는 안되서 어정쩡한 뒷맛만 남기고 끝냈을 거임
아마 루미 떡밥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해서 이도 저도 아니었을 걸
그 뒷맛은 깔끔한 것도 아니고 여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찜찜한 뒷맛이겠지
상상의 여지를 남길 정도로 적당히 서사나 캐릭터성을 억제한 지금이
딱 황금밸런스가 된 것 같음
상상할 여지가 많고 비주얼적으로 풍부하니까 2차 창작 나오기 딱 좋잖아
그러니까 무지개 밸런스를 위해서 프리퀄이랑 2편이랑 3편까지 ㄱㄱ
어차피 1이 성공 못하면 2,3도 없는거니까 루미 서사에 몰빵함.
그러니까 무지개 밸런스를 위해서 프리퀄이랑 2편이랑 3편까지 ㄱㄱ
후속작 내기도 딱 좋은 것도 사실
어차피 1이 성공 못하면 2,3도 없는거니까 루미 서사에 몰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