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다들 질리게 봤을 역류기 테러와
남소갤 갤주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VPN 유동
저것보다 더 심각한 것도 있는데 가져오진 않았음
저 인물은 꾸준히 현 사태에서 최전선 라인인 몇몇 갤러리에 출몰해
테러와 키배를 감행하고 다녔는데
그 와중에 본인의 실수로 이름을 가리지 않은 메일함 스샷을 올려버리는 바람에
실명이 까여버리고 말았음

이름이 까이자마자
모두의 예상대로 당연히
장난감이 되어버림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고소선언을 했지만
'니가 무슨 덕주인지 우리가 어떻게 아니 덕주야'
라며
이미 모욕죄 선 밟고 노는데 익숙한 디씨 사람들은
익숙하게 회피무빙하며 조리돌림하고 있었음
이게 이 사태 초기부터
쭉 이어져온
ㅇㅍㄹ 덕주의 이미지였음
그런데 어제
덕주를 미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감싸주자며
Love wins all
을 외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다들 장난감을 새로운 방식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함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진지하게 Love wins all 을 믿는 사람들은 있었고
진짜로 따뜻한 글들도 올라옴
그리고 놀랍게도 그런 글들을 본 덕주는
분탕을 치고 다닐 때 쓰던
'뭐래 애ㅂ창ㄴ이' 같은 말투에서
'뭐래 ㅋㅋ;;' 같은 말투로 변하면서
실시간으로 사람이 순해지는걸 보여주게 됨
그 와중에
너도 버튜버로 데뷔해라
지원해주겠다
모델링 주겠다
노래 써주겠다
같은 글이 왕창 올라오면서
신인 버튜버 덕주를 응원하는
마이너 갤러리가 생겨나기에 이름
분탕을 치유한 것은
논리를 앞세운 토론도
욕설과 분노도 아닌
그저 사랑이었습니다
어제 유게 터진 사이에 남차소갤 보니 덕주덕주 하더만 저런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조리돌림도 이정도면 집단행위예술의 경지구만
어제 유게 터진 사이에 남차소갤 보니 덕주덕주 하더만 저런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조리돌림도 이정도면 집단행위예술의 경지구만
https://youtu.be/Nr3AhMP1lVg
충분히 강한 사랑은...
조롱과 욕설이 러브돌로 바뀐거라고 보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