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경험 고해성사 합니다..

초1때 중학교 1학년이었던 동네 형이 아빠 고추랑 엄마 고추랑 만나서
아기가 생기는거라며 자기 고추를 꺼내서 조물락주물락 했는데요
저는 형한테 배운대로 어머니랑 동네 어른들 있는데서
엄마 엄마~~~ 엄마 고추랑 아빠 고추랑 만난데~~ 알아??
이랗게 물어봤고 그 형은 디지게 혼났습니다...ㄷ ㄷ ㄷ
그 후 어떻게 이어지는 모르겠는데 친하게 지내던 같은반 여자애랑
집에서 놀다가 동네형이 가르쳐준대로 서로 바지 벗고 고추끼리 접촉
하면서 놀았는데.. 그게 성적인건지 둘다 모르고 한 행동이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반도 달라지면서 걔랑은 말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고
저에게는 말못할 안좋은 기억?? 정도로 남아있었네요..
근데 무서운건 몇년전 싸이월드 할때 방명록에 걔가 갑자기 뜬금없이
꿈에 니가 나왔어... 이렇게 올려놨는데 섬뜻했습니다
혹시 걔도 그걸 기억하고 있는건지 부끄럽기도 하고;;;
여튼 정말 미안해~~
예쁜 편이었던 얼굴 덕분인지 대학가서 걔는 코스프레 하면서 사진 많이 찍고
싸이에 올리곤 했었는데 여기 회원일지도 모르겠네요 ㄷ ㄷ
혹시 보고 있을 S야...
미안하고... 이거 보면 쪽지 보내 깊이 할 얘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