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 35년 살면서 쓰레기 짓한 모음.

5살때 같이 놀던 여자꼬마한테 이유 불문하고 침 뱉고 도망친 일
제가 한 일지만 .. 그 이후로 성선설 안 믿습니다.
여자 아이한테 더 미안한건...
침 뱉고 도망치다 (왜 그런 짓 했는지 모르겠어요) 너머져서 다치고 우리 아버지 화나서 여자애 집에 찾아가 항의한 일 ;;;
10살때 무료로 과외 시켜 주겠다던 중학생 누님에게
누나 없어도 !! 나 공부 혼자서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하고 여지 대학 못나온 것..
그 누나 펑펑 울던 기억이... ㅜㅜ
18살 때 옆 방 살던 이웃집 누나한테 밤 낮으로 ㅂㄱㅂㄱ 한일...
더 쓰레기 같은 건 그 누나 지갑에 손댓던 ... 휴... 정말 반성 많이 합니다.
20살때 초등학교 여자동창 3명 사궜던 일... ;
24살 때 남자 친구 있는 여자를 1년동안 손 댓던 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정말 아오.. 이게 뭐냔...
27살때부터 30살까지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전 여친이 결혼한 상태에서 바람피게 했던 원인 제공자인 나...
올해 불알 친구가 호감 있었던 여자 꼬시고
볼일 다 보고 이별통보
여자 관계에 있어서 정말 쓰레기 같은 나.
36살되면 정말 다시는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습니다.
정말 이러면 지옥 같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