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디지캐럿은 1999년출시 한시대의끝이라는 평가
설명)디지캐럿은 아키하바라 오타쿠 문화의 본격적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90시대의 마지막을 풍미했던 덕후애니 중의 하나로서, 그 간판 캐릭터인 데지코가 그려진 간판은 아키하바라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었으나, 2000년에서 2015년까지 지켜온 자리를 내주고 결국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어제 2015.5.19 17:31분 자로 철거되고야 말았다
간판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대놓고 난데없이 특징없는 빵 간판이 들어섰는데 이는 니뽄의 오타쿠를 상징하는 아키하바라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된 건으로 수많은 오타쿠들의 반대 시위와 오프라인 서명까지 이루어졌으나 결국 높은 분들의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로 수많은 오타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참히 인생을 마무리하였다
사실 상 이 간판의 철거가 애니메이션의 구시대와 신시대의 전환점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나, 어떤 보존도 없이 말그대로 처참하게 찢겨 부숴져 나가는 모습은 한때나마 순수 오타쿠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시초를 부정한다는 의미 또한 분명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 이 것이 정부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란 것도 상당히 쇼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봐도 저건 안타깝다야
? 유사국가 우민들이 정부 시키는 일에 토 달게 되있음?
전두환 시절이었나 우리나라 올림픽 한다고 대로변의 허름한 건물들 싹 밀어버리고 새로 짓게 만들던거 생각나네. ㅎㅎㅎ
해당 지역의 상징성도 있고 간판 관리 열심히 했는지 상태도 좋았구만 높으신 양반들의 그런 지역색 따위 불량하다는 논리에 쉽게 밀어버리는군.
배박이잖어 ㅋㅋㅋㅋㅋ
디지케럿이 철수되서 시위한게 아니라 음식사진으로 바꿔서 시위한거아니야??
저기 건물 자체가 게이머즈 가게 아니었음?
그래서 게이머즈 마스코트인 데지코가 광고판인줄 알았는데;
별로 공감이 안간다...
난 아직 젊다는 뜻인가
디지케럿이 철수되서 시위한게 아니라 음식사진으로 바꿔서 시위한거아니야??
그게 맞지
근데 저런 상징적인 간판이미지라면 차라리 연예인을 쓰던가 음식광고는 좀 아닌것 같은데...
음식을 모에화 했었어야지.
입덕작인데..
저기 건물 자체가 게이머즈 가게 아니었음?
그래서 게이머즈 마스코트인 데지코가 광고판인줄 알았는데;
근디 디지캐럿 작가 헤타리아같은거 그려데드랑
배박이잖어 ㅋㅋㅋㅋㅋ
? 유사국가 우민들이 정부 시키는 일에 토 달게 되있음?
시빌라법 지금 통과됐지?
전두환 시절이었나 우리나라 올림픽 한다고 대로변의 허름한 건물들 싹 밀어버리고 새로 짓게 만들던거 생각나네. ㅎㅎㅎ
해당 지역의 상징성도 있고 간판 관리 열심히 했는지 상태도 좋았구만 높으신 양반들의 그런 지역색 따위 불량하다는 논리에 쉽게 밀어버리는군.
생각보다는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걸로...전대갈 살인마는 존.나 싫어하지만 당시 난개발문제는 손봐야하는 거였죠
웰컴투 웰컴투~ 웰컴투마 하우스데~ 간바레요~ 조또다케~ 였던가 ㅡㅡ;
저새퀴들은 안되는게 투표를 해서 바꿀 생각은 안하니까.
옛날에 비디오 빌렸었는데 시작하기전에 광고에 디지캐럿 영상이 나오더라고
맨날 로봇물만 보다가 그런 만화의 홍보영상으루보니까 끌리더라
우리동네 비디오가게는 디지캐럿을 들여놓지않아 보진 못했지만
계속 내 마음속에 디지캐럿이란 작품이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지
그러다가 초등학생때 디지캐럿판타지아? 게임을 해봤는데
당시엔 정말 재밌었음(물론 나중에 그작품이 망작소리듣는걸 알게됐지만...)
핸드폰 사고나선 디지캐럿 오프닝 one이었나 진동도 우렁차길래 알람으로 설정해놨었지
그러다가 투니버스에서 파뇨파뇨디지캐럿
kbs인지 sbs인지 은하공주 디지캐럿할때도 가끔이나마 챙겨봤을 정도였지
그러다가 케이블에서 원래 디지캐럿봤는데 어..음... 충격이었지.....
충격이라니! 눈에서 빔!
국내에선 초록눈빔이었는데 여튼 많이봐서 익숙한데
그외 나머지 것들 전부가...
등장인물들이 꼬물거리고 뭔가 이상하고....
이쯤되면 양지화 시켜서 세계적 문화산업 성장시키면 되는데
하긴..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세계로 봐도 다들 매니악한 이미지가 가득하니까
안될만 하다..
저기 오타쿠 많은거 일 미국인들도 아는데 간판하나 빵집으로 바꾼다고 무슨 소용이야 ㅋㅋ
2000년도쯤 내가 고2때 같은반 친구가 학교에서 볼만한 영상 CD 아무나 한명 가져 오라고 해서 가져온게 디지케럿~
내용이 순간순간 웃기며 볼만했는데 같은반에 여자애들도 있었고 그당시는 일본문화 개방도 되기전이라서
이런류의 애니가 조금 낮설었던...
근데 보다가 그만 볼수도 있었으나 CD가져온 친구가 싸움을 잘해 누구하나 말꺼내지 못하고 끝까지 봤던 기역이 ㅋ
캐릭터가 바뀐 것도 아니고 걍 광고판이 되었네.
근데 철골구조는 뭐야? 아직 공사중일 때 찍은 거?
데지코야말로 아키바의 상징적 존재였는데.. 어쩌다가 프랜차이즈 자체가 소멸한걸까? 아키바 갈 때마다 아쉬움
뭐 꼭 쟤여야 하는거라기 보다는 일반 광고가 들어선게 논란인거겠지.
님은 데지캐럿 세대가 아님이 분명하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