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1989년에 나온 헬즈 트랩(Hell's trap)이라는 멕시코산 공포영화임.
대충 베트남전 참전 미군이 조용히 살려고 멕시코에 왔다가
ptsd로 돌아버려서 가면 쓴 살인마가 되어 숲에서 살면서 접근한 사람들 다 죽이고,
곰 사냥 온 멕시코 남녀들이 숲에 들어왔다가 살인마랑 싸운다는 이야기임.
여기 살인마는 미군 출신 살인마라면서
대체 어떤 미군부대가 쓰는 지 궁금한 강철 클로를 주무기로 쓰고
그 외에 활, 부비트랩, 덫 등을 쓰면서 주인공 일행을 사냥함.
이에 주인공 일행은 곰 사냥 하러 가져온 엽총으로 맞섬.
혼자지만 지형 잘 알고 각종 재래식 무기 능숙한 살인마와
지형 모르고 경험 부족하지만 머릿수 많은 엽총 든 생존자들의 대결이라
후반까지는 밸런스가 꽤 잘 맞아서 생존자들도 몇 죽고,
주인공들 중 한 명이 쏜 총에 살인마도 한 손을 잃음.
그리고 꽤 많이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살인마에게서 무사히 도망치는 가 싶더니
이 비겁한 살인마 놈이 M16 가져와서
연발 사격으로 투다다다 갈기고 연막탄에 수류탄까지 쓰면서
생존자들 거의 다 죽여버림.
결국 살아남은 생존자도 동네 무기상이 꿍쳐둔 자동화기 들고와서
살인마랑 화력전을 벌이면서 최종 결전 치름.
갑자기 카르텔 구역싸움으로 돌변
겁나 쌈마이해지는데
겁나 쌈마이해지는데
갑자기 카르텔 구역싸움으로 돌변
이런건 개노답 카르텔이랑 쌈 붙여야 재밌지
결국 화력전이지.
살인마가 좀 본격적인 장비를 들고오면 프레데터랑 다를바 없지않나..
치사한 새끼 밸런스 맞춰주는척 컨셉 플레이 하다가 안되니 빡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