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윌수입별 체감 정도..

월수입 별 체감 정도
자영업자 5인가족 외벌이 자가있음
월 500 - 혼자살면 천국인데 부양가족있으면 그냥 안죽을 정도 돈 벌어서 먹고는 사는데 경조사, 차량고장 등의 태클이 아주 조금만 들어와도 사는 난이도가 팍팍 올라감 / 마이너스 통장없으면 못삼
월 1000 - 상징성이 강함 자신감 뿜뿜하고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렸음 지나고 보니 몹시 쪽팔림. 사는거 아무변화 없음 외식 좀더 할수 있음
전체 적으로 소비하는 패턴이 약간씩 업그레이드 되서 뭘사도 약간 좋은걸 사는게 다고 유의미한 삶의 변화는 없음
월 2000 ~ 3000 - 풍족함을 점점 느낌.. 차나 취미에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 하나 이상하게 목돈 필요할 때가 되면 궁핍함을 느낌
어! 왜 내가 돈이 부족하지?!?! 이상하다 이런 느낌
월 4000 - 제 경우 거의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느낌 부동산 제외 뭘 해도 매달 통장에 돈이 쌓여감
한두달 어쩌다가가 아니라 한 1년 이상 계속 이수준이 유지되면 거의 완전한 경제적 자유가 유지됨
월 5000 ~ 9000 - 딱히 아랫구간이랑 어떤 변화도 없음 더 벌어서 억 찍어보고 싶은 생각만 많이 들고
월 1억 이상 - 이것도 상징성이 강함 이미 7~8천정도 되면 이미 주거 마져도 자유가 생김 월세 든 뭐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차량 타면서 원하는 음식 먹으면서 살수 있음
오히려 돈에 점점 겸손해짐
쌓여가는 돈으로 인해 재테크등을 많이 생각하게 되고 내가 가지지 못했을때 경험하지 못한 돈이 도는 모습이나 분야를 보게 되고
그쪽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이 큰돈을 벌고있는 자신이 초라해 지기 까지 함.
월 300 버는 사람이 30억 국평을 보면서 느끼는 느낌을 여러분야에서 느낌 점점 겸손해짐
월 1.6억 까지 - 아래 구간이랑 똑같고 편하고 안전하게 돈 벌 궁리 만하게 되고 오히려 공격적인 확장이나 투자를 극도로 꺼리게 됨
딱히 뭘 가지고 싶은 거도 없고 의미 없이 통장에 쌓이는 돈만 보면서 만족하면서 살게됨
쉽게 가질수 있는거는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듬 그래서 오히려 돈을 안쓰게 됨
어릴때 페라리가 꿈이 였는데 돈아깝다는 생각이 강하게 듬
그 이상 - 아직 경험해 본적이 없음.
야근 하면서 이번달 수입정산하다 현타와서 개소리 적어봄
왜 나는 야근을 하고 있는가. ㅠㅜ 집에 졸라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