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신데렐라 부터 시작한 2주년 뉴비 드디어 스토리 다 밀었습니다.
마지막 글러트니를 잡은 제대.
어떻게 300 찍기전에 성공했네요.
이하 지금까지 스토리 소감
스토리는 시작부근 여기에요 급발진에 떨어져 나갈 뻔 하다가
캐릭터성을 과하게 잡은 니케들에게 또 떨어져 나갈 뻔 하다가
이후 아주 정직하고 우직하게 로망 하나만 보고 달려나가는 스토리로 밀고나가는 힘이 재밌는 니케였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나아갈 수록 그 스테이지를 깨는데 필요한 시간과 기간에 비해 점점 더 낮아지는 방치형 게임 특유의 스토리 밀도가 다시한번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미 레벨 찍은만큼 찍어 챕터를 한번에 밀어버리는 분들에겐 큰 문제가 아니였겠지만, 이제 성장시키려는 뉴비 입장으론 굉장히 인내를 요하는 과정이였네요. 스토리 좀 즐길라치면 막히고 하니 흐름이 너무 자주 끊기기 마련이라.
뭐 그래도 이제야 좀 느긋히 할 수 있겠구만요.
당분간 일퀘 생각 안하고 이벤트 스토리들이나 보면서 놀렵니다.
뉴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