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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팥시루 올려도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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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건 악귀라고 나는 니 조상이고"
복숭아에 쫓기는 귀신은 복숭아 털 알레르기 있나부네
집안마다 다른거지 뭐...
조상님이 팥시루 좋아했고 즐겨 드셨으면 올리는게 정답인거고..
공자님도 집안마다 제사 물어보면서 제사 드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괴력난신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거라구
제사는 걍 먹고싶은거 올리면 안되나 싶음....
피자랑 보쌈이랑 양념치킨으로 제사하면 안되나....
복숭아는 양기 때문에 귀신들이 꺼리는 과수, 나무라 들었고
팥도 원래 귀신 쫓을때 뿌리는 적두가 팥이라고 듣긴했지
그래도 되긴 함
???: "아 그건 악귀라고 나는 니 조상이고"
복숭아에 쫓기는 귀신은 복숭아 털 알레르기 있나부네
정확히는 귀신들 때려잡아서 왕된놈이 복숭아 방망이에 때려잡혀서 귀신들이 두려워한다는 전승
복숭아는 양기 때문에 귀신들이 꺼리는 과수, 나무라 들었고
팥도 원래 귀신 쫓을때 뿌리는 적두가 팥이라고 듣긴했지
집안마다 다른거지 뭐...
조상님이 팥시루 좋아했고 즐겨 드셨으면 올리는게 정답인거고..
공자님도 집안마다 제사 물어보면서 제사 드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괴력난신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는거라구
제사는 걍 먹고싶은거 올리면 안되나 싶음....
피자랑 보쌈이랑 양념치킨으로 제사하면 안되나....
그래도 되긴 함
해도됨 밥이랑 국만 올리면 반찬은 아무거나 ㄱㅊ
비교적 최근에 돌아가셨거나 젊은 나이에 요절한경우 그렇게 올리기도 하던데
됨. 원래 '종목'이 정해진 게 아님.
당대의 잔칫상을 최대한 뷔페식으로 한번에 다 드셔보십사~ 해서 꾸린 거지
꼭 그 품목이어야 할 필요도 없음. 애초에 전통파 제사에 올라가는 제물은
사람이 아닌 귀신이 먹는다며 화식조차 아니다...ㅋㅋㅋ
애초에 우린 조상들을 강하게 키우는지라 금속그릇에 제사지내는 집도 많아. ㅋㅋㅋ
훗, 오행 따위에 휘둘리는 귀신들은 밥 먹을 자격 없다.
팥이 귀신 쫓는거였던가?
별 의미가 있나 싶은데
울집은 장난이긴 해도 나중에 제삿상 차리면
딴거 다 필요없으니깐 비냉이랑 la갈비 올려라고 했음
저거에 못오는게 조상님이시겠냐고 ㅋㅋㅋㅋ
어차피 다 살아있는사람들이 준비하는건데
그냥 맛있는음식 올리고 끝나면 같이먹는게 좋지않나싶음
지금은 제사니 차례니 다 안하지만 한참할때는
전통?이라고 맛없는음식 올리고 준비하기싫어서 서로 미루기만하는거 왜하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