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먹고 33(36)개월을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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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짬밥 수준.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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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사회도 야만과 저질의 시대였으니
80년대면 군대 안이나 밖이나 먹는건 비슷했을것 같은데요.
아닌데요 우리집이 못살아도 저정돈 아녔슴
아...저는 81년생이라...그때 잘먹었는지 우쨌는지 잘 몰라서요ㅎ
전 86군번이라;;;
오랜만에 보내요 플라스틱 식판
플라스틱 허옇게 보풀 일어나서 먹기전부터 밥맛이 뚝떨어지는....
그때는 그래도 맛난다고 먹었는데... ㅠㅠ
이거 겨울에 찬물로 빨래비누로 닦음 기름기 절대 안지워지고 식판당번들 날마다 깨지고
저게 지금 기준으로 이상해보여도 당시엔 그냥저냥이었을겁니다.
그때 기준에도 최악이었슴
합법적 노예로 부리던 야만의 시대인데 ㅜㅠ
구타도 일상화
집이 가난해서인지.. 군대가 좋았어요. 먹을 것도 잘 나오고. 사생활이 없어서 그렇지 공짜 숙소에 비도 안 새고.
ᆢ
국빼고 1식3찬은 주지 않았나?
저희때는 저 식판보다 깊이는 낮았고,, 찬칸은 하나 더 있었던 기억이...
칙칙한 오렌지 프라스틱식판이었나.... 기름기 엄청 안딱이는.. 저는 90군번입니다.
똥국...똥국...똥국...똥국...똥국...똥국...똥국...똥국...X발 그놈의 똥국...똥국...똥국...ㄷㄷㄷㄷㄷㄷㄷㄷ
99년 306보충대에서 고무식판 보고 기겁ㅜㅜ 그래도 그시절 논산은 다 스텐식기였는데
저국 맨처음은 국물만주고 맨끝줄 걸리면 국물은 하나도 없이 돼지고기만 한 국자 퍼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