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ㅇㅅㄷ)애들이 뻔뻔한거임 아니면 인터넷 문화가 바뀐거임?

사과 1도없는거 보고 좀 무섭더라

사실 이건 안바뀌었음
[저게 왜 저럴까 -> 그래도 죶되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죶되면 -> 안 저런다]
죶되지 않는걸로 문화가 바뀌었음

씁슬하구만

그리고 요즘은 사과하면 도리어 까임 자유이용권이라고 생각해서 더 안하기도 하겠지

그렇게 따지면 잘못을 했는데 사과를 안 하는 문화가 더 이상함.
애초에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하는 게 도대체 뭐가 잘못이고 강요임?
물론 개중에는 분탕도 있지. 하지만 일부 분탕이 있다고 전체가 분탕은 아님.
우리는 ㅇㅇㄱ의 비존중 무차별 난사에 마음 상한 피해자들이고,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할 권리가 있음. 그게 올바른 문화임.

사과를 강요하는거는 안좋은 문화지만
범죄자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뻔뻔하게 너랑 무슨상관이냐고 하면 사회풍조가 더 안좋아질듯
물론 요즘 사과하면 자유이용권이라 생각하면서 돌을 던지는 사람도있지만 최소한의 사과조차 안하면 그건 그냥 무례한거임 문제를 마주하지 않는거지

그리고 사과하면 도리어 까인다는 건 단락적이며 근시안적이고 얕은 사고방식임.
실제로는 '사과해도 욕할 사람들이 욕하는' 것뿐임.
제대로 된 사과를 했다고 했을 경우,
거기에 만족한 사람들은 그대로 입을 다물고 화가 덜 풀린 사람들만 남아 이야기를 함.
그래서 다들 그대로 화가 난 것처럼 보일 뿐, 하나의 단락이 됨.
실제로 제대로 된 사과를 한 다음에는 점차 화력이 줄어듬.
게다가 사과를 하면 일단락이 나서 비슷한 실수가 없는 한 불타지 않지만,
사과가 없으면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에도 다 불타게 됨.
고로 팬 관리,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봤을 때도 사과는 필요하고 하는 게 맞음.

바로 윗댓글 작성자가 말한것마냥 자신이 피해자이고 가해자에게 사과를 강요하는건 이상하다 생각안함.
난 제3자가 가해자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문화가 이상하단거.
그리고 그냥 아 저사람은 쓰레기구나. 이제 관여 안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관심을 안주는거고. 그럼 자연스래 매장되겠지
굳이 관심줄 필요가 있나싶어

그 본인이 사과를 하기 싫어서 사과를 안한다는데 제3자가 강요를 왜 해.
그리고 애초에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 된것도 아니고 그냥 그쪽에서는 무시하기로 결정했으면 말이지
그냥 이제 신경안쓰는게 답이라니까
도리어 묻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서 문제가 된 기업이 여럿있지
그 업체가 사과를 안한다해서 뭐 어쩔거야.
그냥 소비를 안해주면 되잖아.

나는 그거야말로 강요라고 생각함
사과를 받고 싶다는데 왜 굳이 그걸 받아야 하냐며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감?
나는 솔직히 그짝이 망하던 말던 상관없어
그냥 사과를 받고, ㅇㅇㄱ 본인이 잘못한 걸 인정해 줬으면 하는 거라고

님은 자꾸 실질적인 피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거기에 ㅈ도 관심이 없어
이후에 ㅇㅇㄱ이 여전히 잘 나가건 뭐건 관심 없어
그냥 ㅇㅇㄱ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두 번 다시 안 하면 된다고

그리고 실질적 피해 관점에서도 사과는 중요함
왜냐면 사과는 곧 항복선언이거든
'내가 잘못한 게 맞다'의 오피셜이야.
당연히 님이 말한 '진실을 알릴 때'도 매우 유용하지

그래서 얘가 뭘 잘못했는가를 구구절절 말하고, 증거 첨부하고 다 필요 없어.
그냥 '본인이 사과했으니 잘못 맞음' 이 한 마디면 끝나잖아.

굳이 관심을 줄필요는없지만 사과조차 안하면 그 사람의 신뢰가 떨어지는거지
특히 이번사건에 대해서는 버튜버판의 신뢰나 저작권처럼 개인대 개인이 아닌 스케일이 크게 일어난일인데 이거는 사회적파장이 좀 커서 단순히 개인대 개인의 문제는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