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당황스런 직업(?)여자들..

둘째가 어려서 편할것 같기에 선택한 마카오.. 저도 초행이고 몇일 다녀왔습니다.
담배피러 반팔만 입고 1층까지 내려와서 와따가따 가끔하니까
카지노에서 나오는걸로 생각해서 돈빌리라는건지 뭔지 로비에서 중국말로 엄청 말 걸더라구요.
담배필땐 돈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여자들도 많고
아주 당황스러웠던건.. 담배피고 엘리베이터타고 방으로 가는데
엘리베이터 먼저 기다리던 아주 눈에띄는 미모의 여자가 하나 있더라구요.
소위말하는 부티 물씬나는 분위기에 별다른 생각은 못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객실올라올 수 있는 층 엘리베이터마다 앞에
직업여성 걸러내는 아줌마 경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도 통과시킨거보니 저만 잘못본건 아닌것같아요.
암튼 제가 엘리베이터 먼저탔는데 같은 층인지 그분은 안누르고 그뒤로 다른 외국인 부부커플 타고..
내리는층에 먼저 내리니까 그 여자가 뒤에서 중국말로 뭐라 말을 걸길래 난 중국말 못한다했더니
바로 맛사지? 하더라구요. 순간 벙찌기도했지만 아가씨도 예쁘고 궁금해서 몇가지 물어보고는
그냥 돌아섰더니 화가났는지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댑니다. 별로 물어본것도 없는데 ㅜㅜ
괜히 엮이기싫어서 복도에서 한바탕 경보하듯 모면했네요.
중국여자들 무섭네요.. 혼자였더라면 솔직히 유혹떨쳐내기 힘들었을 미모 ㅎㅎ
마사지값도 무지 쎄게 부르구요. 마카오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