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뭐여 스탈릿 시즌 1시간도 안 하고 스토리 운운한 거였네?

ㅇㅇㄱ 이슈에 별로 발 들이고 싶지 않아서

관련 글도 안 쓰고 댓글도 안 쓰고 그냥 모르쇠하고 있었는데

결국 너무 긁혀서 참전해 봄

https://x.com/hope_by_joke/status/1933352714987348409?t=NDxjeA0Mwb_LVWUWrwz2VQ&s=09

이거 화질이 낮아서 잘 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플레이 시간 "54분"임

1시간도 채 안 한 거

참고로 스탈릿 시즌은

성우 더빙 다 들으면서 천천히 하면 1회차만 해도 약 70시간 걸리는 게임이고, 

더빙은 스킵하고 대사만 적당히 읽으며 플레이해도 40시간 가량 걸리는 게임인데

이 플레이 타임의 절반 이상이 스토리 보는 시간임.

애초에 스팀 압긍 찍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스토리가 고봉밥이어서 가능했던 거.

근데 플레이 타임 1시간?

플레이 1시간 지점이면 튜토리얼 딱 끝난 수준이다.

스탈릿 시즌이라는 대회가 뭔지 소개하고,

거기 참가할 우리 아이돌들(즉 육성 대상 캐릭터들) 하나씩 소개하는 것 까지를 더빙 끝까지 안 듣고 대사만 읽고 넘기면 대충 1시간 걸림.

(태산새봄의 스탈릿 시즌 방송을 보면 잘 드러나는데, 모든 캐릭터 소개 끝나고 본편 스토리 접어드는 지점까지 약 2시간 걸림)

그 이후에 본편이 봄-여름-가을-겨울 4시즌으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여기서 본격적인 스토리에 접어드는게 봄 시즌 끝낼 무렵 부터인데

여기까지 진행하는데 스토리를 텍스트만 읽고 최대한 빨리 넘겨도 대충 8-10시간 걸림.

근데 ㅋㅋㅋㅋㅋㅋ 1시간 하고 스토리를 평가 ㅋㅋㅋㅋㅋㅋㅋ

뭐 스토리가 별로야? 스토리를 신경 안 쓰고돈 주고 하청 준 것 같다고?

스토리가 전혀ㅋㅋㅋㅋ고려되지ㅋㅋㅋㅋ않아ㅋㅋㅋㅋㅋ

더빙 다 듣는 기준 40시간 분량의 스토리를 풀더빙으로 넣어놓은 게임을 ㅋㅋㅋㅋㅋㅋ

스토리를 다 보고, 아니 하다못해 절반이라도 보고 나서 저런 소리 했으면 그냥 취향에 안 맞는갑다 하고 넘어갈텐데

튜토리얼 분량도 안 되는 54분 플레이하고 저런 소리를 한다고? 

참고로 이게 본인 플탐.

본편+들크를 더빙 다 들어가며 2회차까지 천천히 플레이하니까 이 정도 플탐 나옴

근데 도전과제 7개 부족한 거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모든 컨텐츠 샅샅이 핥아먹은 게 아님

게다가 이래놓고 오네신이랑 마스터피스에 숟가락 얹었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