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단위 느낌을 이상하게 해둠
맨날 우르르 끌고다니고 쳐들어오니까
1만? 아 뭐 대충 어디 태수 수준이네 겨우 1만의 병력이 지키는 성? ㅈ밥이네 ㅋㅋ
10만? 이야 위나라 선봉대 수준인가? 하후돈이나 하후연쯤 되는 급?
100만? 아 전쟁 한번 씨게 내나보다 이거 대전 붙겠네
근데 막상 한국사 공부하면 1만단위도 진짜 씨게 다니는거임.
https://cohabe.com/sisa/4724949
삼국지'연의'가 우리한테 준 악영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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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쌀먹들임 ㄹㅇ
백만대군: 현대전에서도 쉽지 않음
수나라 : 100만 쏟아 부었는데 왜 못이기냐고!!
수나라는 진짜 100만명 끌고가서 결국 망함
100만까지 가면 나라 망한다고!! : 망함
수양제가 진짜 ㅁㅊㅅㄲ 같음
참 저 호왈이라는 특유의 과장법이 참 심하단 말이지 기록문화의 차이 때문인가
동아시아는 쌀먹들임 ㄹㅇ
동아시아 1만 : 기습 별동대
유럽 1만 : 반지의제왕 최후의전투 느낌
밀먹들은 면적당 생산량에서 상대가 안됨 ㅇㅇㅋㅋ
백만대군: 현대전에서도 쉽지 않음
수나라는 진짜 100만명 끌고가서 결국 망함
100만까지 가면 나라 망한다고!! : 망함
보급 빼고 진짜 100만이라고 어디서 봤는데
진짜임?
보급빼고 113만이었음
사실 100만이 맞는지, 맞다면 이 100만은 후방 지원 부대를 합했는지 뺐는지 이설이 많아
물론 '정상적인 국가 운영에 지장이 갈 정도로 대규모 군대였다'는 것 자체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전투병력 113만에 '추가로' 수송병력 200만
즉 총 300만 이상임.
수양제가 진짜 ㅁㅊㅅㄲ 같음
수송부대+비전투 지원병력 포함 300만썰까지 있으니 뭐 ㅅㅂ ㅋㅋㅋ
수나라 : 100만 쏟아 부었는데 왜 못이기냐고!!
저게 유럽이 산맥이다 뭐다 해서 쪼개질 때,
중국은 평원지대 때문에 통으로 한 나라라서 나올 수 있는 머릿수라던가
쌀의 인구 부양력이 밀보다 높은 것도 있음
애초에 쌀의 인구부양력이 넘사벽임.
ㄴㄴ 호왈이라고 특유의 과장법임
사실 중국만 그런건 아니고 서양에서도 고대에는 저런 과장이 심하긴 했음(페르시아 같은 경우도 해당)
호왈(뻥튀기)도 있고
윗유게이 말대로기도 함
손책이 강동 토벌할때 받은 병사가 3천
참 저 호왈이라는 특유의 과장법이 참 심하단 말이지 기록문화의 차이 때문인가
참고로 원술 엄마 조문객은 약 3만명
중원 스케일 ㄷㄷ
물론 실제로 연구해보면 삼국지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 군사력 전부 빵튀기 되었다는게 정설이기는 함
그래서 오히려 근대로 올수록 군사력 기록이 정밀해지면서 군사숫자는 줄어듬
애초에 소설이라 뻥튀기 ㅈㄴ 튀긴거지 아무리 중국이어도 시대상 몇십만 대군은 불가능에 가까움 ㅋㅋㅋㅋ
현실적으로는 1/10쯤해서 보면 될거라던데
무엇보다 삼국지 시기의 중원은 말 그대로 난세라서 군벌들이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은 최대로 끌어도 10만대가 한계였을걸
중국 삼국지 역사를 논하면 군대는 10배 뻥튀기라고 함,
물, 식량, 치료약을
어디서 나오서 나고냐고
나와서 하냐고
심지어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1만 단위 이상 병력이 동원되면 대규모 전투임.
....그리고 독소전쟁에선 진짜 삼국지, 또는 그 이상의 스케일의 전투가 여러번 나왔도 ㅋㅋㅋㅋㅋ
어느 사이엔가 당시 중국 인구를 넘어서 동원된다는 병사들....
한국사만 봐도 병력 규모 얘기 나오면 몇십만 단위 자주 나오지 않나
당하는 쪽으로
근데 삼국지를 떠나서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맨날 쳐들어오는 놈들이 기본이 몇만 이상이자나...
근데 그정도로 국가배틀 규모를
삼국지에서는 군벌배틀로 뻥튀기 시켜뒀으니 ㅋㅋㅋㅋ
삼국지도 실제론 0하나 더 붙여서 뻥카치고 다녔지
이릉에서 70만 잃었다고 하는데 실제론 7만에서 9만 정도인데 그거 잃고 나라 망조 들었지
삼국지 게임들도 몇천은 후방 성에 도적 진압용 예비부대같은 거고
만단위부터 제대로된 전쟁이 시작되게금 해놔서
은연중 만명이 아닌 군대는 군대 최급도 못하게되더라
식당으로 비교하자면 손님이 항상 우글거리는게 디폴트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