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도 책임이 있다는거고
그것도 '팬으로써의 책임' 이 아니라 '사람으로써의 책임' 이 있어야 한다는거지
팬으로써 즐기기만 하면 된다, 라는 행동의 원칙은
팬으로써의 책임, 그리고 사람으로써의 책임을 벗어나면
정당하게 발현되면 안되는 것이 되어버림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이란 한계지점은
사람이 뭘 하려고 해도, 뭘 즐기려고 해도, 뭘 긍정하려고 해도
그 범위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그 제한사항을 넘지 않으려는 '책임' 은 항상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익명성에 기대서, 팬덤이라는 집단성에 기대서, 정체성에 기대서 그걸 피하려고 한다면
언젠가 찾아오는 건 재평가라는 이름의 혹평일거고
-----
이래놓고 탭갈하는 나도 징하긴 하지만
그래도 말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반박을 받겟읍니다
쟤네들은 저걸 즐김.
애당초 대빵부터 저런걸 즐기는 컨텐츠로 삼고 팬덤을 유도하는데 당연한 결과였음.
저렇게 덩치가 커져 저렇게 많은 똥을 뿌릴때까지 간과된거가 비극...
즐기기만 하라니까 왜 오만데 똥을 뿌려 시벌
팬심으로 눈이 흐려져서 잘못에 대해 옹호할 수는 있지.
하지만 거기에 자기 인생까지 꼬라박는다면 그건 이제 팬심의 문제가 아닐거란 말이지.
즐기기만 하라니까 왜 오만데 똥을 뿌려 시벌
즐김에는 책임을 인지하는 사고를 무력화하는 기재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러는 것 아닐까
순수하게 즐기기만 하는 중에는
자신이 똥을 뿌리는지 아닌지 못 보니까 그런거지
쟤네들은 저걸 즐김.
애당초 대빵부터 저런걸 즐기는 컨텐츠로 삼고 팬덤을 유도하는데 당연한 결과였음.
저렇게 덩치가 커져 저렇게 많은 똥을 뿌릴때까지 간과된거가 비극...
팬심으로 눈이 흐려져서 잘못에 대해 옹호할 수는 있지.
하지만 거기에 자기 인생까지 꼬라박는다면 그건 이제 팬심의 문제가 아닐거란 말이지.
그리고 그 자기 인생을 꼬라박는 원인에 즐김이 있다면
자기 인생을 꼬라박은 건 결국 그 '즐김' 때문이니까...
책임의 인식이라는 브레이크는 달고 다녀야
책임이 닥쳐오는 상황이란 사고상황을 그나마 피할 수 있지 싶기도
쟤네는 사람을 담구는걸 즐기는거라서 그런가봄
진짜 즐기기만 했으면 논란조차 안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