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에일리언:커버넌트 속편이 제작중단된 이유를 알아보자

ㄹㅇ 때만도못하네

걍 디즈니 입맛에 안맞아서 내린거 아닌가

아니 이건 꼭 스토리의 문제라기 보단 감독이 대중이 원하던 바와는 다른 공포를 주려고 하던데에
비롯된 패착이라고 봄
관객들은 에일리언에 중점을 두고 기대했는데 정작 영화는 데이빗에 중점을 둔 공포였으니
그리고 너무 후속작 생각을 많이 해둬서 이것만으로는 영화가 어중떠중 해져 버렸다는 것도 있음
영화 속 발암캐릭들이야 뭐 걍 발암캐릭으로 만들려고 했나보지.

리들리스콧 정도면 자비로도 충분히 만들 수있늘텐데

프로메테우스 후속작 따로 만든다지 않았냐
커버넌트는 떡밥용인가 그렇고

에일리언의 원색적인 공포는 이젠 없고 떡밥과대해석만이 남았음

요즘 잘나가는 시리즈들 다 왜 이2뿅뿅인지 설명해주실분

개병/신 스토리

데이빗 스토리자체는 나쁘지않았어
작품으로만 놓고본다면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는 맞아
다만 문제는 우리들은 후속편에서 인류의 기원이 궁금했을뿐이지..

올해 가장 안타까운 후속작
커버넌트
라스트제다이

난 에일리언 시리즈 안보고 프로메테우스 부터 봐서 그런지 되게 재밋게 봤었는데 아..후속작 ㅠㅠ

확실히 처음 장면에서 ??? 햇지 저번시리즈는 존나 최첨단 기술이엿는데 갑자기 원숭이시절로 돌아간줄
그리고 존나 에당초 저 우주선 버리게 된게 부함장부인년탓임 ㅡㅡ
함장이 죽어서 부함장이 함장됫다고 존나 뻐기면서 잘난척하면서 감염자 우주선에 태움 ㅡㅡ
총갈긴애는 차라리 낫지 하지마 하지마 그랫거든 근데 부함장 마누라년이 아오
여러모로 답답한게 많긴햇어 에일리언인데 에일리언은 별로 비중이 없엇지

아줌마 몸매좋더라

쇼박사와 데이빗의 여정 그리고 엔지니어의 비밀과 우주선에 실려있던 에일리언 떡밥이 미치도록 궁금해서 보러갔는데...
영화 시작도 하기전에 여정은 끝났고 엔지니어는 전멸했으며 실려있던 에일리언..........

우리가 똥꼬를 조여가며 본 에일리언 시리즈의 모든 흑막은 폭주한 AI였습니다

누가 과연 살아남은 데이빗일까 궁금증도 별로 없었음. 그냥 중2병 잔뜩 걸려 만든 느낌. 후속편 있던 없던 궁금하지도 않고 본 내 시간만 아까웠음 ㅋㅋㅋ

스토리는 문제가 없었지만 커버넌트의 속편이
커버넌트 보다 먼저 나왔어야 했지..

프로메테우스 에서도 싹수가 보여서 후속작에서 저런거 고치고 나올줄 알았더니 되려 강화시킴

영화도 의외로 못나와서 평가도 안좋고 흥행도 죽쒀서 그런거지 뭐

세계관 확장하고 묘사 밀도 높이려는 헛짓거리가 너무 눈에 밟히던데.. 반제, 워크래프트,왕겜,마블, 스타워즈 등등이 세계관 구축해서 몇년이 아니라 몇십년을 해먹는 걸 보고 아 우리도 에일리언 세계관 제대로 구축해서 장사질이나 하자 이런 속셈만 보여서 기분만 더럽더라; 내가 기대한 에일리언 시리즈는 역사표나 사건순서표 보면서 덕질하는 그런게 아니었는데 ..

우선은 캐릭터들 너무 발암이었음. 너무 아마추어틱.
어떤놈이 스토리 썼는지 모르겠지만 감독의 전작, 마션처럼 탄탄한 과학적 베이스를 근거로 하고 있었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아마추어 같았음. (위에서 지적한 것 마냥 외계 행성에 보호장구도 제대로 없이 나간다거나 등등)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 닥터쇼를 그냥 죽여버림으로서 전작을 본 관객들의 기대를 스스로 차버린것도 문제.
차라리 스핀오프였다면 관객들이 다른 기대, 다른 방향성에서 영화를 봤겠지만 다들 2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저런식으로 자기 부정을 하니까 스토리에서 대한 몰입이 깨져버림.
전편에서도 사이보그인 데이비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의 중심이 아니었음.
중심은 닥터쇼와 엔지니어의 관계, 창조주에 대한 비밀이었지.
데이비드는 웨일랜드 회장의 똘마니, 행동 대장으로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악당 역할이었음.
그런데 2편에서는 얘가 중심이 되어서 진짜 위에 누가 말한대로 블레이드런너에 나왔어야 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데이비드의 심리적 변화 과정을 너무 축약시켜 버린 느낌임. 그러니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이거 뭐지? 하면서 집중 못하면서
보다 보니까 극에 집중을 하기가 어려운 거임.
그리고 여주인공이 솔직히 말해 지금까지의 에이리언 시리즈에 비해서 매력이 없음.
시고니 위버나 전편의 닥터쇼나 전사의 이미지, 강인한 파이터의 이미지가 강한데 비해서 좀 유약한 느낌임.
한마디로 처절함이 없는 느낌.
이 배우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의 그런 느낌의 배역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음.

1편을 훌륭하게 만들고 프랜차이즈화가 되게한 뛰어난 감독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이후 작품들이 다 다른 감독이고 각자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들어 결국 혼자만의 작품이 된 것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뭔가 새로운 시도 한다고 해놓고 여러가지 집어넣어놓고 프로메테우스부터 커버넌트까지 결국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 버림
재밌게 본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오지 말았어야 할 작품이고 기존 작품들이 쌓아놓은 미스테리한 에일리언이라는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짐 더군다나 사람들이 상상했던 엔지니어라는 존재에 대한 묘사 또한 특별한 것이 없는 그저그런 설정이라고 봄
어차피 욕 먹을 거 차라리 3편을 흑역사로 만들고 2편 이후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함

전편은 그래도 볼만했는데 이번 편은 진짜 발암이라서 짜증만 나던데

제작 중단됨?? ㅠㅠ

스토리도 쩌는 공포는 소마였지. 진짜 사람을 섬뜩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음

난 저 행성 착륙 막 했을때 빼고는 다른건 나름 이해할 순 있었음. 에일리언 새끼인데도 전나 쎄서, 패닉상태에서 두명으로 쉽게 잡지는 못했을 것 같았는데 발암까지는 아니라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