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안이 사지 멀쩡하게 잘 살아있는거.
고의로 제크노바 일으켜서 아바오아쿠를 날려버리고 최소 수십만 단위를 몰살시켰는데
그걸 고작 기분나쁜 냄새가 난다 정도로 퉁쳐버리더니,
이후에 그걸 지구에다가 다시 쏴버리려고 하는 미친 행보를 보여줬지만 거기에 대한 아무런 사후묘사가 없음.
건담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학살은 제법 나오긴 함.
대표적으로 X에서 티파랑 가로드가 처음으로 세틀라이트 캐논을 쐈던 시점인데
최소한 둘다 세틀라이트 캐논 위력도 몰랐고, 안썼으면 죽을 위기였음.
거기에 수십명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남은 사념때문에 티파는 상당히 괴로워함.
G레코의 포톤 톨피도도 의도 자체는 광역 공간 제압으로 밀어내기만 하려고 했지
이게 소멸병기란거 1도 모르고 썼고, 쓰고나서 밸리는 이딴건 존재하면 안된다면서 벌벌 떨고
엄청나게 충격받음.
브리티시 작전에서 콜로니에 독가스를 살포했던 시마도
그게 수면가스라고 속았었고, 자기가 수백만명을 직접적으로 죽임 +
그렇게 얻어낸 콜로니가 지구에 낙하해서 대재앙 불러왔다나는 2차 피해로
평생을 고통과 후회로 살아감.
근데 냐안은 남자에 미침 + 군사쿠데타 라는 목적으로 건담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도 손에 꼽는 학살 일으킴.
근데 거기에 대한 죄의식도 없고, 죄값도 안치룸.
최소한 기렌마냥 대가리에 구멍뚫릴줄 알았는데 이건 좀 이상한것 같음.
사실 업보받는것보다도 이야기가 아예 없어서 문제같음
내면 정리할 시간도 없고... 걍 지쿠악스 기존 캐릭터처럼 삭제해서 정리하면 되는데 굳이 살려놓네
막화까지 온 시점에서 냐안에게 할당은 안하겠구나 하고 다들 포기는 했는데
진짜로 그냥 뉴타입 대화로 마츄 관계만 정리하고 땡 하고 끝낼줄은..
막화까지 온 시점에서 냐안에게 할당은 안하겠구나 하고 다들 포기는 했는데
진짜로 그냥 뉴타입 대화로 마츄 관계만 정리하고 땡 하고 끝낼줄은..
뉴타입이 적을 죽이는게 뭐가 문제임
사실 업보받는것보다도 이야기가 아예 없어서 문제같음
내면 정리할 시간도 없고... 걍 지쿠악스 기존 캐릭터처럼 삭제해서 정리하면 되는데 굳이 살려놓네
ㅇㄱㄹㅇ 냐안 서사 뭉개버린 찐바가 눈에 거슬리긴함
일단 재크노바로 아 바오아 쿠 날려버린 건
자신이 뭘 했는지 제대로 인식을 못했다는 게 맞는 거 같음.
굳이 표현하자면 지시가 내려오면 버튼을 눌러 미사일을 쏴라! 이렇게 명령을 받고 그 지시대로 시행함
근데 그 미사일이 핵미사일인지를 몰랐고, 그 피해범위가 어느정도인지를 몰랐음.
다만 뉴타입능력으로 뭔가 이상함(메스꺼움)을 느낌. 이 정도로 보는 게 맞을 듯.
아마 자기가 수천~수만 명을 갈아버렸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