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접촉사고 났었는데 불쾌하네요.

좀 전에 신호 대기하다 출발 하려다 뒤에서 박아서
나와보고 차량을 이동시키고 파손된거 있나 없나 보는데
범퍼에 번호판 고정 나사 자국이 두개가 났습니다.
그냥 보내 말어 고민하는데, 뭐 까진데도 없구만 하면서 막 비비고
그냥 갑시다. 사람이 모두 사고 내고 실수할 수 있는거니 이러네요.
그냥 보낼 마음은 그냥 사라지고 저도 이런 경우 있었는데 저는 사과부터 하고 그랬다
하니 아니 뭐 그럼 절이라도 해야해요? 그냥 갑시다 이러네요.
너무 짜증나서 보험처리 해 달라고 하니 돈 주겠다고 삼십 보낼께 그냥 가죠.
와 이건 뭐...진짜 이렇게 불쾌한건 오랜만이네요.
이 상처 도색하고 하면 대략 20에서 30 나올거 아는데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쉽게 안통할것 같은지 50으로 올립니다.
그러면서 하소연 시작.
택시 보험 두번? 세번 하면 패널티가 많다는거 알고 있어서 사실 그냥 보낼까 했는데
태도 태도가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거참. 합의는 50 받았네요 근데 기분이 이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