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개꼰대갵은데서 퇴사하고 다른 직장 구했는데
전직장: 님님 거기 계약서 씀?
ㄴㄴ 구두로 이야기만 하고 다음에 가서 쓸거임
? 구두지만 서류는 다 보냈고 이야기 끝난 상태라 사인만 안했다니까요?
전직장: 어쨋든 사인은 안했죠? 같은 업계 그딴건 내 알바 아니죠? 대신 내가 월에 5만원 더 쳐줌.
아니 여기 심지어 님 지인이 추천해준 곳인데 이렇게 해도 됨??
전직장: 모름. 돈준다니까? 너 돈좋아한다매 오는걸로 알게요~
(갑자기 20만원 송금됨)
뭔데 이돈 뭔데요 안받아요 안간다고!!!!
전직장: 하씨 끈질기네 알았음. 거기 어디임? 내가 대체인력(정년은퇴자, 나이 60이상) 한명 보내드릴테니 님 주셈.
????
이런 전화를 며칠에 걸쳐 줄기차게 걸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그럼 내년에는 오는거다? 약속한거죠? 약속한걸로 알게요~(난 안함) 하고 끊어짐.
퇴사썰 베스트 올라오길래 작년 글 재탕해보는데 참 세상엔 별 미친 사람 많은거 같음....
그럼 돈은 다시 돌려줬음?
ㅇㅇ. 주신건 감사한데 죄송하다고 다시 돌려줌. 그래서 이렇게 도덕적인척 하는 사람인줄은 몰랐다고 돈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하고 욕먹음.
딴거보다 경력 인력 빼돌리면서 돈 좋아하지를 고작 20만원 주면서 하는게 개그다
읽기만 해도 머리가 띵해지는 썰이네
저건 그거임 그거
정신병
ㅁㅊㄴ은 상대하는거 아니다
이건 좀 다이나믹하네
????? 대화어투가 너무너무 비정상적인데 저게 실화라니 ㄷㄷ
그럼 돈은 다시 돌려줬음?
ㅇㅇ. 주신건 감사한데 죄송하다고 다시 돌려줌. 그래서 이렇게 도덕적인척 하는 사람인줄은 몰랐다고 돈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하고 욕먹음.
참나.. 뭔 척이래.. 어이없네
이건 좀 다이나믹하네
읽기만 해도 머리가 띵해지는 썰이네
요약해둔거라 원본 보면 더 띵해져요!
저건 그거임 그거
정신병
ㅁㅊㄴ은 상대하는거 아니다
????? 대화어투가 너무너무 비정상적인데 저게 실화라니 ㄷㄷ
딴거보다 경력 인력 빼돌리면서 돈 좋아하지를 고작 20만원 주면서 하는게 개그다
아니 다른것보다도 대체인력(정년은퇴, 나이 60살 이상)이 어매이징한데.... 저 나이까지 회사에 있을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