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우연찮게 혼자서 명동 지나다가
명동교자를 발견 ;;;;
유명하다니깐 한번 먹어보잔 생각이 들어서
배도 그닥 고프지 않은데 입장해서
칼국수 한그릇 먹었는데
그 좁은 식당에 강제 합석,,,
옆 자리엔 어느 년놈이 희희덕대면서 처먹어대고 있고
앞에는 외국 놈이 처먹어대고 있고
그 와중에 칼국수 한그릇 먹느라 개고생,,,
정말 감옥에서 먹는 밥이 이럴거란 생각마저 들던데...
맛이 있었다면 그 모든 불만 다 없었겠지만
정말 솔직히 맛이 없던데,,, 정말 평심하게 울 동네 칼국수집보다 못함...
물론 다시 가볼 생각은 0.1도 없고
근데도 작년에 매출 320억에 영업이익 120억... 영업이익률이 거의 40프로 ㄷㄷㄷ
영업이익률 40프로는 정말로 압도적이고 독보적 기술을 가진 업체만 가능한 수치 아닌가
거기에 영업외 비용[뭐 사무직 월급 같은거] 이랄것도 거의 없을거 같아서
세금 내고 나면
거의 그대로 당기순이익 될거 같다는 거 고려하면 ...
가격 좀 낮춰도 될거 같구만....
물론 건물이 자기네 꺼 같으니깐 그거 감안해줘야 함
즉 다른 음식점처럼 남의 가게에서 임대료 낸다는 똑같은 조건 달아줘야 공평
암튼 내가 맛에 큰 관심은 없어서
유명 맛집을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고생해서 갈 때마다 느끼는게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절대 맛있지 않다....
그냥 사장이 돈이 붙는 팔자다....라는 내 생각만 항상 확인...
요샌 명동 상권이 팡~~ 터지면서 그전보다 장사 더 잘되는거 같더라 ㄷㄷㄷ
그거 까지도 사장의 돈 복 ㅇㅇ
유일하게 2찍이에게 동감하는말
공감
바퀴벌레인가 칼국수에서 나와서 영업정지 2번 당한곳
외국에는 명동에 오면 들러야 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터라 장사가 잘될 수 밖에 없죠.
김치는 마늘맛이 강해서 임팩트가 있는 듯 하나 저 역시도 어느 순간부터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 김치!!! 김치도 잘되는 국밥집이나 칼국수집은
정말 끝내주게 맛있는 집도 많은데
명동교자는 김치마저 개별루 ㅋㅋㅋ
일단 맛에 임팩트가 있으니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김치가 이렇게 맵다는 인식을 가지면서 전통음식을 먹고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옆 자리엔 어느 년놈이 희희덕대면서 처먹어대고 있고
앞에는 외국 놈이 처먹어대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너만큼 천박할 수 있는게냐?????
간만에 4호선 도둑 승차하고 명동 가서 바퀴벌레 냄새 풍겼나 보네 ㅋㅋㅋ
너잖아!!!
너 재주도 대단하다?
어케 니 뒷통수를 찍었을까? ㄷㄷㄷ
뭐라는 거야 이 거지 벌레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