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왜 이 할매 토벌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글 보이는데
이 할매가 저지른 일들 곱씹어 보면 이번 스토리의 메인 악역 맡는데는 부족함이 없음
지역 조폭들(마족, 드래곤 후드)이랑 손잡고 중앙 정부의 손길이 닫지 않는 산골마을 점거함
거기서 온갖 곳에 독을 뿌려대고 해독제 팔아먹음
그러다 자원봉사자 가족이 와서 사람들 치료하니까 장사에 방해된다고 애들 납치함
더이상 못참겠다고 마을사람들 전부 들고 일어나서 애들 되찾으니까 아예 마을 전체에 불 질러버림
결국 마을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그나마 땅파먹는 재주밖에 없는 사람들은 더 깊은 산골인 반호르에 틀어박힘
그 뒤로도 마을로 통하는 길목 점거하고 오가는 상인들 상대로 약탈함(주인공도 이 약탈에 피해입음)
사실상 반호르(구름평야)가 완전히 몰락한 원인이나 다름없는 존재고 이번 스토리는 그 바바로부터 반호르를 해방시키는 스토리임
다만 이게 기존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이랑 이질감이 있을 뿐이지
다른 메인스트림들은 더 거대한 위험으로부터 에린을 지키는 것들인데 이번 스토리는 겨우 시골 깡촌 구하는거니까
던바튼까지의 드래곤후드는 WWE 하는 느낌이라면
반호르의 드래곤후드는 UFC 하는 느낌?
악행의 질이 다름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이 마을 올때
잠드는 사과 먹여서 마차 전복 됐으니
살인미수도 있음
갖은 이유 대기 귀찮으니
그냥 꼬와서 라고 하죠
사실 저 길모어 할배도 악의 축 아냐? 서브 보면 반호르 땅이랑 건물이 죄다 저 할배꺼라던데.
던바튼까지의 드래곤후드는 WWE 하는 느낌이라면
반호르의 드래곤후드는 UFC 하는 느낌?
악행의 질이 다름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이 마을 올때
잠드는 사과 먹여서 마차 전복 됐으니
살인미수도 있음
뭐 집 폭탄으로 날려버릴 이유가 부족했다곤 생각안함. 그냥 짧아서 사람들 감정적으로 못따라온 사람이 많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