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이들은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던 60~70대 여성 2명, 중상을 입은 이들은 앞좌석에 있던 남성 2명으로, 각각 부부 사이로 알려졌다.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9일 오후 2시 26분쯤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두 쌍의 부부가 함께 탄 그랜저 승용차로, 지하주차장을 내려오던 중 정확한 이유 없이 벽을 향해 돌진하며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앞좌석 남성 2명은 중상, 뒷좌석 여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여성 2명은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의 음주 정황이 감지됐지만,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얼마나 세게 달렸길래...
내리막길에서 그 끝 벽까지 오십미터 넘는곳이 많죠
그 거리에 풀악셀하고 마지막까지 브레이크를 안밟았으면 고속도로 사고정도 되는데다 70대 고령이라..ㅜㅜ
하필 합벽에다 박아서...
헉... 뒷좌석 분들이 다 돌아가셨네요 ㅠㅠ
뒷자리 안전벨트를 안 하셨구나 ㅠ
자식이 음주운전으로 부모님 죽인건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
부부...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