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30대 중반.. 직장생활 10년 조금 넘게하면서 적금,예금으로 모아둔 목돈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다시 주식에 손댔다가 800만원 날려먹고ㅠㅠ 같이 회사 다녔던 부장님이 동업 하자고 해서 회사 그만두고 3천만원 투자 했다가 망해서 말아먹고ㅠ_ㅠ(부장님은 4천 말아먹음ㅡ.ㅡ;) 보너스로 다니던 회사 퇴직하고 지금 겨우겨우 회사 입사 했는데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신입으로 들어와서 연봉도 뚝 짤라먹고... 진짜 인생 힘드네요ㅠㅠ 물론 100% 모두 제 결정과 의사로 진행한거라 날려 먹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저에게 책임이 있지만.. 그래도 마음 아픈건 어쩔수 없군요;; 진짜 앞으로 어떻게 살지 막막하네요-_ㅠ.. 앞으론 그냥 버는 족족 저금해야겠지만.. 괜히 큰돈 벌고 싶은 마음에 허튼짓이나 하고ㅠㅠ
태그 : 근무하다가 문득 지난 일이 생각나기에 끄적여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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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만원 날리니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네요ㅠㅠ(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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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주식 동업 다 하지 말아야할껄 하셨네요...ㅠㅠ
살면서 몇천정도는 몇번이고 실수를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내일도 힘내시구요~
제친구도 5500 날렷어요,,,,, 얼마전 투자로,,ㄷㄷ
쓴 약 먹었다 생각하셔야죠.
앞으로는 더 조심스럽게 욕심 덜어내고 차곡차곡 모으시면 됩니다.
힘내세여 토닥토닥 ㄷㄷㄷㄷ
기운내세요....
현재 주식으로만 1억 날렸습니다.
그래도 살아집니다.
아빠 퇴근 하기만 기다리는 아들도 있고 와이프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둘째 아들도 있구요...너무 낙담하지 마세요